정유·에너지 제외한 전 섹터 상승… 반도체 강세 두드러져
특히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져 AMD는 1조 달러 클럽에 재진입했고, 인텔은 12% 폭등하는 등 반도체 장비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메타와 테슬라 같은 대형 기술주도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뮤즈' 성공으로 반도체주까지 동반 상승했지만, 시장 지표 곳곳에서 경고음이 감지된다.
특히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져 AMD는 1조 달러 클럽에 재진입했고, 인텔은 12% 폭등하는 등 반도체 장비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메타와 테슬라 같은 대형 기술주도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메타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뮤즈(Muse)'가 출시 49일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9월 19일 하루에만 26만 4천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사흘 연속으로 일일 2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챗GPT가 20만 건 돌파에 1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메타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서 잠재력을 입증했다.
메타, 구글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은 대화와 정보의 통로를 점유하며 광고 비즈니스로 수익을 창출한다.
이들 기업은 막대한 사용자 트래픽을 기반으로 광고를 노출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웰스파고는 메타의 목표 주가를 기존 640달러에서 796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메타의 수익성 및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AMD가 10% 가까이 상승하며 1조 달러에 도달했고, 인텔은 12%, ARM은 17% 오르는 등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에이전틱 AI는 뭐를 한다? 네, 추론하죠. 자기가 직접 뭐를 하죠? 그럼 뭐가 많이 필요합니까? 메모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거고 또 하나 더 그래 컴퓨팅, 그렇지 CPU가 많이 필요합니다.
유엔 총회 연설을 계기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만남 가능성이 대두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에 대해 '열려 있다(maybe open)'고 언급하며 협상 여지를 내비쳤다.
이란 사무총장도 종전 조건을 미국 측에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코인 관련 주식들도 동반 급등세를 보였으며, 시장에서는 공매도 세력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숏 스퀴즈'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한다.
S&P 500 내 52주 신저가 종목 수는 30개인 반면, 52주 신고가 종목은 7개에 불과해 시장의 괴리 현상이 나타났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음에도 실제로는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은 상황이다.
이는 과거 한국 증시가 고점 당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99% 의존했던 사례와 유사한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
미국의 30년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7~8%대로 급등하면서 건축 허가 면적, 착공 허가권수 등 주택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전쟁 종전 시 금리 인하를 주장하지만, 현재의 높은 금리는 경제의 감속기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데이터 센터와 같이 고수익이 보장되는 신규 설비 투자는 이러한 고금리 환경을 견뎌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찰리 멍거는 영업 이익 지표로 자주 활용되는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EBITDA가 세금, 감가상각, 이자 등을 제외하여 기업의 실제 체력을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 평가 시 본질적인 영업 능력을 봐야 한다는 가치 투자 철학을 강조했다.
뭔거가 정말 싫어하는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에비따(EBITDA)예요. 이게 세금 안 내는 기업이 어디 있냐? 말도 안 된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분기 영업이익률 35%는 공격적인 감가상각 반영으로 나타난 결과일 수 있다.
감가상각은 세금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장비 교체 주기를 왜곡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기업은 고금리를 견디지만 부동산 등 취약 업종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재 고금리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이를 무시하는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는 대표적인 위험 신호로 간주된다.
과거 2026년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도 유사한 낙관론이 팽배했고, 시장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위험이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제 불균형의 신호이며, 연준이 언제나 수요 조절을 통해 물가를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와 상품·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실업률 4.2%가 완전 고용 범위에 있어 성장이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통화 정책의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있다고 봤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최근 데이터와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플레이션 일부가 공급이 아닌 과열된 수요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며, AI 데이터 센터 건설과 서비스 물가 상승이 수요 과열의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수요 과열이 확인되면 연준은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이 금리 인상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약화되고 있는데,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기보다 잠재적 위험을 살피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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