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반도체 및 AI 인프라 주식 상승
Jump to 0:47어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및 AI 인프라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SK 하이닉스 ADR,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랐고, AI 인프라 관련 주식들도 동반 상승했다. 이러한 미국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장 초반 갭 상승 출발의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증시의 반도체 및 AI 인프라 주식 상승과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새로운 상승장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국내 증시 장중 하락 전환, 미국-중국 관세 논란 등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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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및 AI 인프라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SK 하이닉스 ADR,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랐고, AI 인프라 관련 주식들도 동반 상승했다. 이러한 미국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장 초반 갭 상승 출발의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갭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9시 반에서 10시를 기점으로 하방으로 전환되며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크게 밀렸고, 코스닥은 더욱 명확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인 시장의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 하락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텔레그램 등에서 다음 주에 이란에 대한 제재가 있을 것이라는 전쟁 루머가 확산되었으나, 이는 이미 새벽에 나왔던 뉴스였다. 또한, 주말과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요인들이 시장의 급락을 설명하는 근거로 제시되었으며, 모두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환적 관련 내용이 불거지면서, 중국이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다른 국가를 우회하여 미국으로 수출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 제품에 평균 50% 이상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중국 기업들이 다른 나라를 거쳐 '메이드 인 차이나' 표기를 우회하여 관세를 회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은 이러한 우회 수출로 인한 관세 회피 규모가 4조 달러를 넘어선다고 분석하며, 우회 위험이 큰 국가들을 1, 2, 3단계로 분류한 리스트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1단계 리스트에 한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았다.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고율 관세 대상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한국은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중국 국가이며, 동시에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이 한국을 중국의 우회 국가로 간주하여 고율 관세를 부과할지는 의문이며, 그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오는 9월 예정된 미중 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연속적으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중국 관련 제재가 발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로봇(가족 보행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과 태양광 관세에 대한 제재가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미중 협상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인 카드로 사용되는 것으로 합리적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이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미국의 대중국 강경 기조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장중에는 급락이 있었지만, 시간외 시장에서는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며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단기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이 긍정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어쨌든 뭐 장 중에는 좀 급락이 나왔었는데 뭐 시간 외도 조금 양호하게 회복이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오히려 더 올라오고 있어요. 그래서 요거는 좀 긍정적이지 않나 좀 생각이 듭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플러스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4% 상승, 코스닥은 0.38% 상승 마감했으나, 코스닥은 제약 바이오 섹터의 약세(알테오젠 1% 하락)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로봇과 2차전지 섹터가 코스닥 내에서 강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피지컬 AI와 관련된 LG전자, 현대차 및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로봇, 피지컬 AI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
이주연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에 대해, 트럼프는 보통 마음을 먹으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현재 이란에 대한 지속적인 협박과 압박, 카드 제시 등은 실제 의도라기보다는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아 짜증을 표현하는 속앓이에 가까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연 이사는 현재 전쟁 관련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판단되는 근거로 국제유가(WTI)와 국채 금리의 안정적인 흐름을 들었다. 유가와 국채 금리가 특별한 움직임 없이 안정적이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이 전쟁 리스크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일 때 개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매도 포지션을 유지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수 규모를 늘리며 순매수를 이어갔다.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중요한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반등은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약화된 상태다. 이러한 외국인 주도의 흐름에 대해 외신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스피가 새로운 상승장에 진입했다고 평가했고, 블룸버그는 '황소가 돌아왔다'고 표현하며 한국 증시의 회복세를 강조했다.
외신들이 코스피의 상승장 진입을 평가한 근거로, 이번 달 글로벌 AI 관련주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회복된 점을 들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AI 버블 우려를 처음으로 완화시켰고, 이로 인해 시장이 '완벽한 탐욕 모드'로 복귀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이전부터 코스피 폭락에 대해 펀더멘탈의 문제가 아니라고 여러 차례 분석해왔다. 펀더멘탈은 여전히 동일하며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급적인 왜곡이 발생하여 시장의 급락을 초래했으며, 현재는 그 왜곡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어제 옵션 만기일 당일에도 양호한 순매수를 보였다. 오늘 옵션 만기일이 끝난 후, 심지어 3일간의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도 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순매수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융투자 업체를 제외한 기관 투자자들도 코스피에 대해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도 국내 증시의 상승 가능성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급의 안정화는 시장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코스피는 주봉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하락 채널 내에서 움직였으나, 오늘 이 하락 채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코스피가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추세적인 전환을 시작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코스피 7,500선 부근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물대가 상당량 몰려 있어, 이 구간에서는 상승세가 다소 꺾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7,500선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이 지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매수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위에 조금 7,500선에 사실 좀 매물대가 많이 몰려 있긴 하거든요. 이 7,500선의 매물대는 그게 좀 많아요. 개인들의 매물대라고 해야 될까요? 개인 수급들. 요게 여기 많이 몰려 있는 상황이어서 7,500선에서는 조금 이렇게 걸릴 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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