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차진혁을 참교육하려는 최영사의 비법
Jump to 0:21연쇄살인마에게 동생을 잃은 형사 최영사는 복수를 다짐한다. 폐교에 자리를 잡고 사이코패스 차진혁을 맞춤형으로 취조하기 시작한다. 그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차진혁을 제압할 계획을 세운다.
형사와 사이코패스가 서로의 몸을 점유하며 벌어지는 복수극과 정체성 혼란을 다룬 영화 '악마들'의 주요 줄거리와 핵심 반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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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에게 동생을 잃은 형사 최영사는 복수를 다짐한다. 폐교에 자리를 잡고 사이코패스 차진혁을 맞춤형으로 취조하기 시작한다. 그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차진혁을 제압할 계획을 세운다.
최영사는 차진혁에게 법이라는 규칙 안에서 싸워야 하는 자신들과 규칙이 없는 사이코패스의 차이를 설명한다. 그는 이제부터 자신도 아무런 규칙 없이 싸우겠다고 선언하며 기존의 법적 절차를 벗어난 방식으로 차진혁을 다루려 한다.
최영사는 차진혁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물을 부어버리며 그가 준비한 것은 바로 고문 도구인 '피카츄'였다.
최영사의 고문에도 불구하고 차진혁은 오히려 즐거움을 느낀다. 그는 최영사에게 지금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자신이 최영사와 놀아주고 있을 뿐이라고 조롱하며 도발을 이어간다.
차진혁은 최영사의 동생 승현이의 죽음에 대해 끔찍하게 묘사한다. 그는 사람 목을 자르는 기분이 어떤지 상세히 설명하며, 칼이 목근육과 식도를 거쳐 어떻게 끊기는지 생생하게 말한다. 승현이가 바로 그렇게 죽었다고 말하며 최영사를 정신적으로 압박한다.
최영사는 몸이 바뀌어 자신이 차진혁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위기에 처한다. 그는 자신의 부사수를 불러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자신의 몸이 아니기에 직접적인 행동이 어려워진 최영사는 부사수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
최영사는 눈을 떴을 때 차진혁이 자신을 어디론가 끌고 가고 있었고, 자신이 본 것은 '청우'라는 두 글자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자신의 몸에 난 상처가 그 증거라고 말한다. 이 경험은 몸이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며, '청우'라는 단서가 이후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민성이는 최영사를 찾아가기 직전 자신의 권총집을 일부러 뒤집어 놓는다. 평소 권총집 끈이 꼬여 있을 때마다 잔소리를 했던 최영사였지만, 꼬인 끈을 본 최영사(몸이 바뀐 차진혁)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 행동은 민성이가 최영사의 정체를 의심하고 시험하려는 의도였으며, 그의 침묵은 민성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최영사의 몸에 들어간 차진혁은 최영사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묻는다. 이어서 차진혁은 최영사가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살고 있는 집에 들어가겠다며 끔찍한 협박을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최영사의 가족을 진짜 죽일 것이라고 위협하며 최영사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가족을 지켜야 하는 최영사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결국 그는 차진혁에게 자신의 기억을 넘겨주게 된다. 최영사의 기억을 손에 넣은 차진혁은 거기다가 최영사의 아내에게 끔찍한 선물을 하는 상황에 이른다. 이는 가족을 위한 최영사의 희생이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최영사는 구치소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끝장나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는 자신의 부사수에게 차진혁을 만나보지 않았냐며, 자신처럼 분명 차진혁이 이상하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상황은 최영사가 구치소로 이송될 경우 정체성을 잃고 사이코패스로 오해받을 위기에 놓였음을 보여준다.
민성이는 차진혁이 최영사의 컴퓨터 비밀번호까지 모두 알고 있었다는 말에 의문을 품는다. 최영사는 가족을 죽이겠다는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알려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한다. 민성이는 이제야 상황을 파악하게 되며, 최영사는 자신의 감을 믿어달라고 간절히 호소한다.
최영사는 구치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탈출을 감행한다. 그는 자신이 차진혁이 아님을 증명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절박한 선택을 한다. 이 탈출 시도는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겪을 위험을 예고한다.
여기서 나갈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합니다.
차진혁은 최영사에게 내일 용산역 뒤에 가보라고 말하며 공범 중 한 명이 직접 그를 찾아올 것이라는 단서를 제공한다. 이 정보는 최영사가 차진혁의 공범들을 찾아 나서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용산역에서 최영사는 한 노숙자와 대면하는데, 그는 차진혁의 공범이자 차진혁과 맞먹는 사이코패스인 이재철이었다. 이재철은 최영사에게 차진혁이 언제부터 자신에게 반말을 했느냐고 따지며, 최영사가 차진혁이 아님을 눈치챈다. 그는 최영사의 냄새를 감지하고 최영사임을 알아차려 공격한다.
최영사의 머리에 사이코패스 차진혁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며 혼란을 겪는다. 결국 이재철은 경찰서에 끌려가 이름 이재철, 55년생, 대만 국적임을 밝힌다. 이재철은 인권위에 신고하겠다며 자신만만하지만, 최영사의 얼굴을 한 차진혁이 나타나 자신을 배신한 것에 대한 복수를 예고한다.
최영사는 다음 공범인 '마장동 칼잡이' 박성만을 찾아간다. 박성만은 최영사에게 자신을 팔아넘기려 한다고 말하며 살기를 뿜어내 최영사를 압도한다. 이때 최영사에게 또 다시 사이코패스의 기억이 찾아오고, 결국 최영사는 갑자기 사이코패스 차진혁으로 돌변한다. 차진혁은 박성만의 관절을 비틀어 한 바퀴 돌리는 등 잔혹하게 그를 제압한다.
박성만이 제압된 순간, 최영사를 철석같이 믿고 있는 김민성이 현장에 도착한다. 민성은 전화 통화를 하며 형님의 위치를 묻고, 현장에 와서 최영사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하지만 최영사의 모습을 한 차진혁은 민성의 등 뒤를 선점하며 다음 움직임을 준비한다.
영화 '악마들'은 한국판 페이스오프라 불리며 형사와 사이코패스 범죄자의 몸이 바뀌는 설정을 다룬다. 하지만 단순히 몸이 바뀌는 것을 넘어 엄청난 반전을 담고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으로 소개된다.
민성은 팀장에게 오늘 이차를 잡는 데 도와준 제보자가 차진혁이지만, 그가 재원 형님(최영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민성은 차진혁이 단순한 주장을 넘어 최영사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최영사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까지 알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팀장님도 차진혁의 얼굴을 가리고 얘기해보면 그가 진짜 재원 형님이라고 확신할 것이라고 말하며, 차진혁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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