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신고가 경신과 반도체 강세
AMD와 ARM 등 반도체 관련 미국 트레이딩이 여전히 활발하게 지속되면서 한국 시장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발 호재와 반도체 강세에도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한 시장에 대한 투자 전략을 박현상 이사가 제시한다.
AMD와 ARM 등 반도체 관련 미국 트레이딩이 여전히 활발하게 지속되면서 한국 시장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이닉스는 6거래일 연속 양봉을 기록한 이후 오늘 1.8% 하락으로 마감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오후에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동쪽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나타났고, 벤스 부통령의 맞대응 발언까지 보도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확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은 28일까지 국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늘의 시장 하락은 전반적인 추락보다는 일부 종목의 차익 실현 성격으로 판단되며, 시장이 밀릴 때도 다른 쪽에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들을 찾아야 한다고 박현상 이사는 진단한다.
투자자들은 테마주 비중을 줄이고 다음 분기 실적 시즌을 대비하여 저가 매수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28일까지는 시장이 크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추석 연휴 직전에는 최근 급등했던 테마주들의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다음 주에 시작될 실적 시즌을 대비하여 실적이 견고한 우량주를 저가에 모아가는 전략을 유지하고, 현금이 부족하다면 상승 폭이 컸던 종목부터 정리하여 현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보유 종목 중 100주를 기준으로 20~30주를 현금화한 후 저점에서 재매수하는 박스권 매매 전략을 활용하고, 아직 주도주가 되지 않은 생소한 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알고 있거나 차트가 우상향하는 종목들은 더 이상 살 사람이 없어질 때 하락할 수 있으므로,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종목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시장의 엇박자를 피하기 위해 박스권에 매몰되어 전량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것을 경계하고, 10월 시장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삼성전기, 심텍, 코리아써키트 등 기판 관련주들이 기술적으로 잘 모여진 차트 형태를 보이며 급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전력 기기 섹터에서는 가온전선이 강세를 보인 후 대한전선으로 순환매가 일어나는 등 시장 주도주가 되기 전 바닥권에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들에 주목해야 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고와 웨스팅하우스 지분 매입 건 등 뉴스가 나오자 한전기술 등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결이 눌림목에 있는 종목들이 뉴스로 인해 상승하는 반면, 이미 급등했던 종목들은 아무리 좋은 뉴스가 나오더라도 반응이 없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고 박 이사는 분석한다.
디엔디파마텍, ABL바이오 등 바이오주들은 기술력과 무관하게 수급 악화로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겪고 있다.
시장이 상승할 때 소외되고 하락할 때는 더 크게 빠지는 바이오 섹터의 현상은 기업 자체의 문제가 아닌 수급적인 요인이 크다고 진단한다.
아무리 그러더라도 아무리 그래도 회사가 망하는 게 아닌 이상 그래도 기술력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검증을 하고 봤던 회사들인데 이렇게 되는 원인이 회사의 문제라기보다는 사실 수급적인 원인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코스닥 지수는 과거 바이오가 아닌 2차전지나 반도체 소부장 섹터가 견인해 온 구조였으므로, 바이오 섹터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코스닥 지수가 오른다고 바이오 섹터가 자동적으로 따라 오르던 시기는 지났다고 박현상 이사는 지적한다.
이제 바이오 섹터는 라이선스 아웃과 같이 시장의 의심을 한 번에 해소할 강력한 개별 이슈가 터져야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수가 급락할 때는 반도체 섹터로의 저가 매수를 고려하고, 지수가 보합권에 머무를 때는 조선·방산 등 소외되었던 비반도체 섹터의 확산에 주목해야 한다.
지수 급등 시에는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미국 나스닥 신고가 영향과 유가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응해야 한다.
추석 연휴 중 개최될 미중 정상회담은 AI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미중 갈등 이슈로 인해 미리 하락했던 2차전지, 자동차 섹터의 반등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프리뷰 보고서에서 환율 하락으로 꺾였던 실적 추정치가 다시 상향 조정될지 여부가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많이 하락한 종목은 실적 시즌까지 버티는 전략을 추천하며, 급등했던 반도체 소부장은 일부 현금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이 환율이 빠졌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110조 예상하는 거 105조로 꺾었는데, 수치 보니까 너무 좋아해서 다시 110조로 갖다 놓는 회사들이 있으면 반도체 좋아지겠죠.
반도체 섹터 외에 마음 편히 접근할 수 있는 섹터로 방산을 추천한다.
방산주는 2분기 수주 실적이 3분기로 이연되면서 현재 수치상으로는 저평가된 측면이 있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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