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반도체 중심에서 8~9월 에너지·로봇으로 주도 섹터 변화
Jump to 1:347월 증시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움직였다면, 8월에는 화장품과 2차전지 관련주가 주도 섹터로 부상하며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9월에는 로봇과 원전 등 새로운 섹터로 시장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시장의 주도 흐름이 한쪽에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순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에서 에너지·로봇 섹터로 수급 확산, 포트폴리오 조정 통한 현금 확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7월 증시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움직였다면, 8월에는 화장품과 2차전지 관련주가 주도 섹터로 부상하며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9월에는 로봇과 원전 등 새로운 섹터로 시장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시장의 주도 흐름이 한쪽에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순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8월 중순 이후 시장은 '에너지'에 집중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력 비상 사태 선언 이후 전력망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에너지 수요를 견인하면서, 원전,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력기기 등 에너지 관련 섹터가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주호 대표는 "8월 중순 이후부터 시장은 이제 어떤 식으로 변했냐면 에너지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부터 좀 색깔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결국에 공통 키워드는 에너지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핵심 요소로 판단되는 전력기기는 원전주와 순환매 가능성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호 대표는 "우리가 이제 전력 기기를 AI랑 같이 엮어서 많이들 보셨을 건데, 지금은 어떤 섹터와 같이 움직였냐? 원전이랑 같이 움직인 거죠. 전력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전력 기기도 핵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주호 대표는 "수급은 아직 외국인 수급은 그렇게 썩 안 좋은데 기관 수급이 좋아요. 그러니까 외국인들보다도 기관이 지금 원전 섹터는 커버를 많이 해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기관의 매수세가 원전 관련주의 현재 강세를 지탱하는 주요 요인임을 시사합니다.
이주호 대표는 반도체 섹터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묶인 자금을 유동화하여 현금을 확보하고 새로운 주도 섹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라올 때 비중을 줄여 현금을 만들고, 새로운 주도 섹터가 보일 때 그에 맞춰 투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조정은 시장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이주호 대표는 현재 시장의 수급이 특정 섹터에 쏠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섹터로 확산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9월 4일부터 전력기기와 원전주에 거래량이 유입되고 양봉이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집중되었던 자금이 에너지 관련주로 이동하면서, 에너지·전력기기·원전 관련주가 9월 주도 섹터가 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하나오션의 필리핀 조선소 인수 및 미국 내 조선업 협력 가능성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주호 대표는 "조선에서도 한국이 필요하고 원전에서도 한국이 필요해요. 시공 능력이 없으니까. 그러면 미국에서 어쨌든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산업 봐야 되고"라며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린란드·북극항로 개발 및 엔진 기술력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요도 조선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주 상승의 배경은 단순히 재건 사업 때문이 아니라 원전 사업과의 연계에 있습니다. 과거 조선·방산·원전(조방원) 랠리 당시 건설주가 동반 상승했던 것처럼, 원전 사업의 핵심인 EPC(설계·조달·시공)와 관련된 건설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주호 대표는 "결국엔 EPC 관련돼서 원전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보면 건설주들이 과거에 이제 재건으로 좀 변동성이 나오긴 했지만 결국에는 작년에 조방원 올라갈 때 갔었던 게 바로 건설주죠"라고 설명하며, 원전주 수급이 건설주로 확산되는 경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주호 대표는 전 세계적인 AI 병목 현상과 전력 부족 문제로 에너지가 대세가 되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화석연료 정책 기조상 신재생 에너지의 강세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현대 에너지 솔루션과 같은 기업은 국내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한화솔루션 등은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선거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신재생 에너지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공화당(트럼프)이 승리하면 신재생 정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저라면은 지금 중간 선거를 바라보고 투자를 하신다면 원전 쪽 뭐 일부 사고 그다음에 신재생 같이 투트랙 전략으로 가서 오히려 승리하는 쪽에 나중에 힘을 더 몰아주는 그런 식으로 대응을 하시는게 맞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주인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LNF 등은 최근 시세 분출 이후 조정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주호 대표는 이를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과정으로 해석하며, 이 자금들이 원전 등 다른 에너지 관련 섹터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에너지 관련 섹터 내에서 순환매가 일어날 것이며, 원전주 조정 시 에너지 저장 장치(ESS) 관련주가 다음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저는 에너지 그니까 끝났다 이런 거 아니고요. 결국엔 다 에너지와 관련되어 있는데 삼성 SDI랑 LG LNF도 많이 올랐잖아요. 쉬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쉬면서 이 돈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원전이나 이런 데로 간 거죠.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하고 있는 흐름이 결국 로봇 및 자율주행 분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의 완성형이 로봇이며, 로봇의 관절 제어를 위한 액추에이터 수요 증가가 로봇 관련주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자금의 흐름은 로봇 섹터에 대한 투자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양산 시기와 수익 창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부재하여 주가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손절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가시화될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는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결국에는 돈을 언제 벌 것이며 보스턴 다이내믹스 IPO는 언제 할 것이며 아틀라스를 언제 양산해서 언제 돈을 벌 것이며 이런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것들이 가시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못 움직인다라고 생각을 해요.
TSMC의 코어스(CoWoS) 기술과 2.5D 패키징 기술 수요가 급증하면서 후공정 섹터가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주호 대표는 "지금 반도체가 후공정 쪽으로 턴이 완전 넘어왔어요. 분위기가 후공정 쪽으로 간 게 아마 TSMC의 코어스 얘기 나오면서 그런 거 같거든요. 그래서 패키징과 관련된 부분들 때문에 지금 후공정단이 더 세요"라고 설명했습니다. PSK홀딩스와 같은 후공정 장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nswers come from the transcript, with the exact spot cited.
Want the next one from this channel too?
When 신사임당 publishes, we'll write it up like the one you just read and email it to you.
{channel} published 105 in the last 7 days.
We skip Shorts. You can unfollow an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