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 이후 메모리 반도체 투심 회복
Jump to 0:07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의 발표 이후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샌디스크는 이번 발표에서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단순히 샌디스크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체 메모리 반도체 섹터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샌디스크의 장기 재무 가정을 마이크론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결과, 주가 급등과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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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의 발표 이후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샌디스크는 이번 발표에서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단순히 샌디스크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체 메모리 반도체 섹터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샌디스크는 2028 회계연도부터 2030년까지 매출이 연평균 15%에서 19% 성장할 것이라고 가정했습니다. 또한,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은 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매출 성장률과 높은 마진율은 샌디스크의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샌디스크는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이 장기 계약 확대를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에는 매출의 약 50%가 장기 계약으로 묶일 것이며, 2028년에는 그 비중이 약 3분의 2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매출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샌디스크가 제시한 장기 재무 가정을 마이크론에 그대로 대입하여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샌디스크의 80% 매출 총이익률, 50%의 잉여현금흐름(FCF) 마진, 그리고 10% 중후반의 매출 성장률을 마이크론에 적용한 것입니다.
이 시뮬레이션은 메모리 산업의 구조가 완전히 변화한다는 극단적인 낙관 시나리오를 가정한 것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기본 전망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AI 생태계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낸드와 D램은 함께 움직이는 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AI 생태계가 발전하는데 낸드는 잘 팔리고 D램은 안 팔리거나, 반대로 낸드는 안 팔리고 D램만 잘 팔리는 현상은 발생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낸드와 D램 모두 AI 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서로의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는 관점을 반영합니다.
샌디스크의 재무 가정을 마이크론에 적용할 경우, 마이크론의 주당순이익(EPS)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2027년 컨센서스 EPS가 2.48달러에서 15.1달러로, 2028년에는 2.85달러에서 16.8달러로, 2029년에는 3.28달러에서 19.9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샌디스크의 80% 매출 총이익률 가정을 마이크론에 그대로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로, 현재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70% 이상 급증하는 수치입니다.
샌디스크 가정을 해 보니까 지금 보시면은 어떻게 보입니까? 컨센이 27년에 248로 갔다가 이게 28년에 285로 가고 29년에 328로 갔다가 30년도 377로 가는 이런 엄청난 숫자가 나오고요. 그로스 마진을 80% 그대로 때리니까 지금 EPS가 27년 151, 그다음 28년 168, 1996까지 가는 이런 엄청난 숫자를 우리가 볼 수가 있습니다.
샌디스크는 장기 계약 확대를 통해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격 변동성을 감소시키고, 공급 타이트함을 유지하며, 높은 마진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이러한 논리가 D램 시장에도 통할 경우, 마이크론의 이익은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라는 가정이 가능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시뮬레이션이 정상적인 베이스 시나리오가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는 메모리 산업이 완전히 다른 산업으로 바뀐다는 극단적인 가정 하에 발생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 시나리오를 자사의 기본 주장으로 내세우지는 않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이러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 배경에는 샌디스크의 IR 행사 이후 시장의 신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샌디스크가 제시한 청사진이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다고 시장이 판단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 AI 생태계가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낸드나 D램 중 하나만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나리오는 상상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즉, AI 기술 발전에 따라 낸드와 D램이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것입니다.
미국의 연쇄 창업자이자 미래학자, 기술 투자자인 피터 디아만디스가 에이전트 AI 시대의 진정한 병목은 컴퓨팅이 아니라 메모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AI 기술 발전의 핵심 요소로서 메모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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