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일정 합의 불발, 의혹에 대한 입장 먼저 밝혀
용혜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총리 후보 지명 이후 한 달 이상이 지났으나 인사청문회 일정이 정해지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의 반대와 민주당 내 억측이 인사청문회 일정 확정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용혜인 의원은 총리 후보 겸직, 당비 납부, 부동산 시세 차익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총리 후보 지명 이후 한 달 이상이 지났으나 인사청문회 일정이 정해지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의 반대와 민주당 내 억측이 인사청문회 일정 확정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김대중 정부 이후 첫 사례임을 언급하며, 비례대표 의원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법률상 국회의원이 국무위원을 겸직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용혜인 의원은 시도당을 창당하고 사무실을 둔다고 국고보조금이 더 나오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시도당 주소지는 상근 위원장의 자택을 등록한 것이며, 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실사를 거쳐 신고가 완료된 적법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시도당 창당이 추가 보조금 수령을 위한 꼼수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선거 공보물 비용 논란에 대해서는 유가 상승과 운송비 등 현실적인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거대 정당과 비교했을 때 예산 한도 내에서 적법하게 계약했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당은 노동법을 준수하고자 노무 업무 대행과 자문을 위해서 노무법인과 월 10에서 20만 원 수준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세액 공제는 정상적인 법 기준에 따른 것이며, 꼼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만약 개인 소득을 당비로 납부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금액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혜인 의원은 기본소득당이 국고보조금 900만 원을 받으면서도 고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한 것이 세금 이중 수혜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큰 정당들은 고용 규모가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관계 기관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히려 선거 비용을 보전받는 거대 정당들이 진정한 이중 수혜자라고 비판했다.
시세 차익이 목적이었다면 20일을 더 기다려 양도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도소득세 70%가 적용되어 1천만 원 이상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육아휴직 기간 12개월 정도를 제외하면 월평균 250만 원 수준이며, 이는 인턴 비서관 급여 수준으로 꼼수 채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배우자는 2018년 비서로 임용되어 성실하게 의정 활동을 보좌해왔다고 설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일부 언론이 자신의 의정 활동을 폄하하는 단편적인 주장을 보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법안 소위가 6번 열렸는데 6번 모두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정책 대상 특별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소위 회의는 열린 횟수만큼만 참석할 수 있는 것이 상식이라고 덧붙였다.
소위 회의가 여섯 번 열리는데 제가 일곱 번 여덟 번 참석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용혜인 의원은 언론의 비윤리적인 취재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화장터에서 이별 중이던 당대표 권한대행에게 기자가 전화해 상중이라는 답변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계속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 유고 상황과 무관한 질문 공세와 반박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 편파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조직이 성차별적이고 위계적인 문화 문제를 겪다가 2017년에 해산되었다고 설명했다.
용혜인 의원은 '낙태금지 혼전순결'이라는 여덟 글자가 자신의 신념이었던 적이 없고 삶을 규율해 왔던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신념을 가지고 거짓 활동을 한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자신의 정치적 행보가 낙태죄 폐지 등 해당 신념과 배치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인사청문회 날짜가 합의되지 않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먼저 밝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용혜인 의원은 향후 청문회가 개최될 경우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청문회 일정 협의가 불발된 상황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설명이다.
용혜인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전국 비례 득표율 1%를 기록한 것은 작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국고보조금 900만 원, 선거 보조금 3,900만 원, 그리고 당원들의 당비로 거대 정당들과 경쟁하여 이루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자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어냈다는 점을 부각했다.
비공개 정파 관련 의혹 제기자와의 과거사에 대해 더 이상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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