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 위협으로 떠오른 항생제 내성
Jump to 0:18항생제 내성은 세계 보건 기구(WHO)가 인류의 가장 심각한 보건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사망자 규모는 점차 증가할 전망입니다.
세균의 항생제 내성은 인류의 주요 보건 위협으로,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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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은 세계 보건 기구(WHO)가 인류의 가장 심각한 보건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사망자 규모는 점차 증가할 전망입니다.
국내 미생물 진단 기업인 세니젠은 엔도라이신을 기반으로 한 항생제 내성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엔도라이신은 세균을 죽이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가 세균 세포벽을 파괴할 때 생성되는 단백질 효소로,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 데는 약 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데는 단 2~3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내성이 생기지 않는 치료제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엔도라이신은 내성을 가지지 않는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차세대 항균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엔도라이신만으로는 치료제 개발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혈액 속에서 안정적으로 작용하기 어렵고 생산성이 낮아 실제 치료제로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AI는 수만 개의 균주와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조합을 설계함으로써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AI를 활용해 전 세계에 흩어진 항생제 내성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술의 도입은 신약 후보 물질을 찾는 데 통상 수년이 걸리던 연구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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