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회피라더니… 한국 주식 피해 미국 하이 베타로 간다?
Jump to 0:00목대균 대표는 한국 증시의 변동성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변동성이 더 큰 하이 베타 종목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투자가 모순적이라고 보았다. 미국 시장은 한국과 달리 상하한가 제도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도 주가가 -70% 이상 급락할 수 있어 큰 손실 위험이 존재한다.
한국 증시 변동성을 피해 미국 하이 베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실제로는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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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대균 대표는 한국 증시의 변동성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변동성이 더 큰 하이 베타 종목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투자가 모순적이라고 보았다. 미국 시장은 한국과 달리 상하한가 제도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도 주가가 -70% 이상 급락할 수 있어 큰 손실 위험이 존재한다.
정부가 추진한 주식 관련 세제 개혁안은 당초 주가 부양을 목적으로 했으나, 입법 과정에서 취지와 달리 변질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목대균 대표는 초기 입법 취지는 훌륭했지만, 이해관계자들이 많아 원안이 수정되면서 주가 부양 효과가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 경영진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법안 내용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본 시장 역시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성숙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S&P 500 기업 중 약 20%가 거버넌스 관련 이슈를 여전히 겪고 있다고 목대균 대표는 언급했다. 이는 미국의 자본 시장도 완벽하지 않으며, 거버넌스 문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개선되어 온 과제임을 시사한다.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가 도입된 것이 한국 증시 변화의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목대균 대표는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행동주의 펀드의 활성화와 같은 지배구조 개선 논의가 장기적인 시장 테마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시는 글로벌 설비 투자(Capex) 사이클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시장 중 하나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목대균 대표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한국 주식은 경기 순환적이며 많은 외생 변수에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이 높은 베타와 경기 순환적 성격으로 인해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수익 창출에 더 최적화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주식 시장은 한국과 달리 상하한가 제한 폭이 없어 급락 위험이 매우 크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목대균 대표는 하루에 70~80% 주가가 떨어져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바이오 섹터에 투자했다가 신약 임상 3상 실패 소식으로 하루 만에 -70% 후반대의 손실을 본 경험을 예시로 들었다. 이러한 경험은 미국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잠재적 위험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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