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커피숍에서 95달러 에코백, 젊은 층에 인기
Jump to 0:23코치 커피숍에서는 95달러(약 13만 원)에 판매되는 에코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에코백은 탄탄한 재질과 세련된 디테일을 자랑하며, 단순한 커피숍 상품을 넘어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네. 가격은 95달러였어요."라고 이나연 특파원은 전했습니다.
코치는 젊은 층을 겨냥한 디자인과 콜라보, 커스터마이징 전략으로 '올드' 이미지를 벗고 명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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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커피숍에서는 95달러(약 13만 원)에 판매되는 에코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에코백은 탄탄한 재질과 세련된 디테일을 자랑하며, 단순한 커피숍 상품을 넘어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네. 가격은 95달러였어요."라고 이나연 특파원은 전했습니다.
최근 전반적인 명품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코치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분기에는 무려 2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과거의 '엄마 가방' 이미지를 벗고 성공적인 부활을 알렸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명품 시장의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둔화한 요즘 유독 빠르게 커지는 미국 브랜드가 바로 코치입니다. 최근 분기 성장률 29%를 기록했는데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치는 495달러 상당의 대형 가방 라인업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시그니처 로고 제품은 여전히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볍고 유연한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실용성까지 더했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이런 거는 뭐 많이 보셨겠죠? 코치의 시그니처 로고 되게 오래된 느낌이 나요. 안에 이제 크로스나 좀 길게 멜 수 있는 줄도 있고 가죽도 되게 유연합니다."라며 코치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코치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가방 장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방에 별도의 장식을 붙여 개인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키링과 액세서리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빛백에다가 이렇게 장식 이런 것들을 붙여 커스터마이징 한 가방입니다."라며 커스터마이징의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코치는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의류 및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젊은 층이 '코치 로고를 과시할 수 있는'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을 겨냥한 것입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약간 젊은 층을 겨냥하는 거 같지 않나요? 맞는 거 같죠. 이런 거를 입으면 나는 코치 입었다라고 자랑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젊은 세대 공략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코치는 LA 기반의 스트릿웨어 브랜드 '브레인데드(BRAIN DEAD)'와 협업하여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3층 매장을 중심으로 젊은 감성의 제품들을 배치하며 스트릿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코치가 최근에 브레인데드라고 하는 LA 기반의 스트레이트웨어 브랜드랑 같이 이렇게"라고 말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코치는 젠지 세대를 겨냥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 협업했습니다. '미국판 IF 스튜디오'로 불리는 브레인 데드와의 협업은 참이나 키링, 배지, 패치 등을 활용하여 힙한 감성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젠지들을 겨냥한 콜라보를 했습니다. 여기 보시면 여기도 옷에다가 배지를 달거나 이런 패치를 부착을 해 놓거나 아니면 이렇게 귀여운 그림들을 디자인해서 넣는 콜라보를 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코치의 한 분기 매출은 1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도 1년 전보다 29% 증가했습니다. 10년 전 41억 달러였던 매출과 비교하면 몸집이 1.6배 성장한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신규 고객 240만 명 중 35% 이상이 젠지 세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한분기 매출이 17억 달러. 환율 효과를 빼고도 1년 전보다 29% 늘었습니다. 10년 전 41억 달러였으니까 몸집이 1.6배가 된 겁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치의 모회사인 태피스트리는 경쟁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를 통째로 인수하려 했습니다. 마이클 코어스, 베르사체, 지미추를 보유한 카프리 홀딩스를 85억 달러(약 12조 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코치와 마이클 코어스를 가격 및 디자인 경쟁 관계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2024년 11월에 이 딜은 무산되었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사실 코치의 모회사 태피스트리는 나이버리던 마이클 코어스를 통째로 사드리려고 했습니다. 마이클 코어스 베르사체 지미추를 가진 카프리 홀딩스를 85억 달러 우리 돈 약 12조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 딜은 2024년 11월에 깨졌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합병이 무산되고 약 1년 4개월 뒤인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코치는 매출이 29% 증가한 반면, 마이클 코어스는 8.4% 감소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두 브랜드를 유사하다고 판단했지만, 소비자들의 생각은 달랐음을 보여줍니다. 태피스트리 전체 매출의 약 89%를 코치가 견인하는 상황은 코치의 압도적인 시장 입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합병이 무산되고 약 1년 4개월 뒤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코치는 +29%, 마이클 코어스는 -8.4%였습니다. 정부는 이 둘이 비슷한 회사라고 봤는데 소비자들 생각은 달랐던 거죠."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분기에 코치의 가방 판매 수량은 20% 넘게 늘었으며, 동시에 평균 판매 가격도 10%대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더 많이 팔면서도 더 비싸게 팔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치는 로고를 과시하기보다는 실루엣과 색감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럭셔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최근 분기에 코치의 가방 판매 수량은 20% 넘게 늘었는데 동시에 평균 판매 가격도 10%대로 올랐습니다. 더 많이 팔면서 더 비싸게 판 건데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치는 신제품의 성공뿐만 아니라, 엄마 세대가 들던 '올드 코치' 가방들이 미국 중고 시장에서 빈티지 아이템으로 재조명받는 현상을 통해 새로운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는 코치 브랜드 자체가 다시 '힙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신상만 잘 나가는게 아니라 엄마 세대가 들던 옛날 코치 소위 올드 코치가 미국 중고 시장에서 빈티지로 제일 조명받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치는 한국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치 코리아의 2025년 6월 결산 매출은 약 81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6%나 늘었습니다. 또한, 한국 소비자가 뽑는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여성 가방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입증했습니다. 이나연 특파원은 "코치 코리아에 가장 최근 공개된 2025년 6월 결산 매출은 약 81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5% 늘었고 영업이익은 66% 증가했습니다. 한국 소비자가 뽑는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여성 가방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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