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3년 이후 추가 동원 중단… 제한된 전력으로 전쟁 수행
Jump to 0:10러시아는 2023년 30만 명 추가 동원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동원령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제한된 전력을 사용하여 전쟁을 수행하려는 러시아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류한수 교수는 "2023년인가요? 30만 명 추가 동원을 하고 나서 추가 동원을 그다음에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의 추가 동원 중단과 우크라이나군의 병력 부족이 전쟁 장기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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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023년 30만 명 추가 동원을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동원령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제한된 전력을 사용하여 전쟁을 수행하려는 러시아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류한수 교수는 "2023년인가요? 30만 명 추가 동원을 하고 나서 추가 동원을 그다음에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은 약 4년에 걸친 전쟁 기간 동안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사자와 포로 사망자를 포함해 적게는 750만 명, 많게는 천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희생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류한수 교수는 "적게 잡으면 750만 명 사망 전사 아니면 포로 생활하다가 죽었다고 돼 있고요. 그다음에 높게 잡으면 한 천만 명 정도를 얘기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과 독일이 벌인 독소 전쟁은 소련의 입장에서 공격을 당해 국가의 존망을 걸고 방어해야 했던 전쟁이었습니다. 반면,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형태로, 두 전쟁은 본질적인 성격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류한수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 그 흔히 말한 독소 전쟁은 러시아 및 소련 입장에서 보면은 공격을 당해서 방어하는 전쟁이었습니다"라고 밝히며 이러한 차이를 강조했습니다.
과거 스탈린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무수히 많은 인력을 희생시키며 전쟁을 수행했다는 시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탈린이 제한된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했기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학설이 제기되며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스탈린이 임명을 경세했다기보다는 그 나름대로 제한된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전쟁에 승리했다는 식으로 시각이 바뀌고 있고요"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러시아군이 실제 전선에 투입하는 병력은 징집병이 아닌 계약병 위주입니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자원 입대한 병력으로, 러시아의 병력 운용 방식에 중요한 특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러시아 군이 실제로 총들고 전선에 투입되는 사람들은 계약병입니다. 증지병이 아니에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총 70만 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했으며, 이 중 약 50만 명을 전선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3교대 시스템으로 운용되어 실제 전투에 참여하는 병력은 20만 명 내외로 추산됩니다.
류한수 교수는 "1000km 전선을 20만 명에 불과한 전투 병력으로 지금 전쟁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것은 사실은 2차 세계대전과 확연이 비교되는 제한전이죠"라고 지적하며, 이는 2차 세계대전과 확연히 비교되는 제한전의 형태라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밀고 밀리는 공방전이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2024년부터 러시아군이 다시 우위를 점하며 공세를 펼쳤으나, 전진 속도가 점차 둔화되면서 2025년과 2026년에는 교착 상태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류한수 교수는 "2024년부터 다시 러시아군이 우위를 덤벼 가지고 다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근데 그 밀어붙이는 속도가 점점 점점 이제 떨어지면서 2025년 2026년에선 지금은 뭐 교차 상태란"이라고 현재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병력을 무작정 밀어 넣기보다는 제한된 병력을 투입하여 우크라이나군의 소모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소모전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대규모 강제 징집을 실시할 경우 정권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023년 이후 추가 동원령을 내리지 않은 점이 이러한 제한적 전력 운용 전략의 근거로 작용합니다.
류한수 교수는 "러시아는 이제 지금 소모전을 하고 있다. 제한된 병력을 투입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우크라이나군의 소모를 계속 유도해 낸다는 얘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병력 수가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전선에 한 번 투입된 병력은 교대 없이 계속해서 전투를 수행해야 하는 실정이며, 이는 장기 복무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크라이나군의 전력 유지에 심각한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강제 징집 형태의 병력 충원에 의존하고 있어 병사들의 사기 저하 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우크라이나군의 전력은 상당히 병력 수가 제한돼 있거든요. 한 번 전선에 투입되면 계속 전선에 있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라고 현 상황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장기 전투의 피로도로 인해 스스로 붕괴하는 파열점에 도달할 때까지 소모전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군의 목적은 우크라이나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넣는 것이며, 이 파열점이 언제 올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상황에 우크라이나 처해 있다는 얘기거든요. 이런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바로 러시아군의 목적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023년의 고강도 전투 양상에서 벗어나 2026년, 2027년, 2028년에는 낮은 강도의 저강도 소모전으로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론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선 돌파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류한수 교수는 "2022년, 2023년 아니 2024년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저강도로 2026년, 2027년, 2028년이 전항이 이루어질 것 같고요"라고 전망하며, 현재로서는 전쟁 종결 시점을 예측하기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국토 면적과 무한한 자원을 이미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추가로 빼앗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는 해석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오히려 넓은 국토는 지켜야 할 방어 부담을 가중시키므로, 푸틴의 전쟁은 영토 확장이 아닌 다른 통치적 명분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빼앗기 위해서 그 영토가 탐나서 하는 전쟁은 아니거든요.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국토 면적이 넓고 거기에 무한한 자원이 있고요"라고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에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러시아의 생존이 걸린 실존적 문제로 인식되었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정치인들과 정권을 무너뜨려야만 러시아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전쟁을 일으켰다는 분석입니다. 미어샤이머, 헨리 키신저 등 국제정치 학자들 또한 이와 유사한 분석을 제시하며 푸틴의 전쟁 명분이 영토가 아닌 안보적 위협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나토의 동진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들어가는 상황이 러시아로서는 실존적 그러니까 생사가 걸린 문제라고 생각을 해서 나름대로 고민하다가 우크라이나 정치인들 그리고 정권을 무너뜨려야지만 러시아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서 이 전쟁을 일으킨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쟁 목적은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를 달성하고 나토 가입을 저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엔(UN)이나 나토 평화유지군 투입 같은 제안은 푸틴 대통령에게 전혀 받아들여질 수 없는 조건입니다. 푸틴에게 서방 군대가 우크라이나 땅에 발을 디디는 상황 자체는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레드라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씨알도 안 먹히는 얘기입니다. 전쟁의 목적이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상태를 막으려고 그런 것인데, 서방의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발을 디디고 있는 상황은 절대로 응답 안 하거든요"라고 단언했습니다.
젤렌스키 정권에게 영토를 빼앗긴 상태에서 나토 가입 목표를 포기하고 전쟁을 끝내는 것은 막대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합의는 민족주의 세력의 거센 반발을 불러와 권력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종전이 이루어지면 미뤄왔던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는 정치적 압박이 있으며,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측근들의 부정부패 연루 의혹과 젤렌스키 개인의 신변 안전 문제까지 직면할 수 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젤렌스키 정권 입장에서 보자면 영토를 빼앗긴 상태에서 추구해왔던 나토 가입 목표를 포기한 상태에서 전쟁을 끝낸다는 것이 엄청난 정치적 부담입니다. 또 권력을 내놓는 순간 개인적인 신변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라 전쟁을 끝낼 수도 없는 상황이죠"라고 젤렌스키 정권의 딜레마를 설명했습니다.
동방경제포럼은 2015년 푸틴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한 협의체입니다. 러시아의 낙후된 극동 지역 개발을 위해 주변국 자본을 유치하고 경제 협력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류한수 교수는 "동방경제포럼은 푸틴 대통령이 2015년에 극동 지역의 포텐셜을 활용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기로 한 협의체입니다. 극동 지역 개발을 위해 주변국 자본을 유치하고 경제 협력을 도모하려는 포석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동방경제포럼 참여와 관련하여 미국의 기류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고위급 인사의 참석은 포기하고 대신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한미 동맹 관계를 고려한 외교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류한수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 눈치를 봐야 하니까 통일부 장관 참석은 포기하고, 대신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가 참여하기로 돼 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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