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당 조직국 영향력 과시하며 자신의 ‘식구’라 지칭
조직국 인력들이 이상호 씨의 지시에 따라 당무를 파악하고 움직이는 비선 라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상호 씨는 "내가 조직국에 애들이 다하고 다 내 저기 내 식구들이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당내 조직 운영이 사적으로 동원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민주당 이상호 씨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당 조직국의 사유화 및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졌다.
조직국 인력들이 이상호 씨의 지시에 따라 당무를 파악하고 움직이는 비선 라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상호 씨는 "내가 조직국에 애들이 다하고 다 내 저기 내 식구들이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당내 조직 운영이 사적으로 동원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경선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후보는 "태경이만 날려주면 저는 경선 후보거든요. 문제되고 날아가면 제가 자동으로 되는 것이에요"라며 서태경 후보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신이 자동으로 공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특정 후보 제거를 전제로 공천을 논의하고 있었음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는 문제를 조용히 해결하고 경선에 참여할 것을 종용하는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했다.
그는 "네가 이거 문제 제기해서 커지면 전략공천 지역으로 바뀌어 가지고 중앙에서 사람이 날라올 수도 있다"고 말해, 문제를 제기할 경우 더 불리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는 당내 문제를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회유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상호 씨는 조직국을 자신의 ‘식구’로 지칭하며 출마 예정자들을 품는 척하면서 공천을 조정하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출마 예정자들에게 "조직국은 다 내 식구들이다. 네가 원하는 게 뭐야? 나한테 얘기하면 내가 우리 애들한테 먼저 얘기를 해 줄게"라고 말해, 조직국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
이는 각개 격파 방식으로 당내 출마 예정자들의 불만을 무마하고, 이를 중앙당 지도부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정청래 의원을 비롯한 핵심 지도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대담자는 이상호 씨 측이 조직국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서태경 구청장을 만나 경선을 통해 문제를 정리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 지도부에 문제 제기를 한 인물을 정리하고, 경선이라는 형식을 빌려 상황을 수습하려는 시나리오로 보인다.
대담자는 "조직국에서 얘기를 듣고 내려와서 서태경 구청장 만나서는 경선하지 뭐. 경선해서 그냥 정리하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징계 처리와 공천 계획을 수용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내 공천 잡음을 비선 라인을 통해 무마하려는 정황을 보여준다.
미키루크를 정점으로 한 부산 유인회가 특정 후보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정치 공작을 벌이다 발각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대담자가 밝혔다. 이 사건은 중앙당과 결탁하여 은폐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대담자는 "미키를 정점으로 한 부산 유인해가 미는 후보들을 정치 공작을 통해 다 당선을 시키려 하다가 이게 발각이 된 거잖아요. 이걸 또 중앙당하고 짜고 결국 이걸 덮은 거죠"라고 말해, 조직적인 선거 개입과 은폐 시도를 주장했다.
특히 이 사건이 정청래 당 대표 시절에 일어났다는 점에서 당시 지도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당 지도부가 공작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은폐하는 데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정황은 당내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고, 특정 세력의 사적 이익을 위해 당 시스템이 동원되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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