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형 ETF, 금리 변동에 따라 30% 수익·손실 가능
채권형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장기채와 장단기채를 구분하고 자신이 편입하는 자산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김수한 컨설턴트는 "미국제 30년물 하게 돼서 혹시라도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30년물에 1%만 내려간다 하더라도 플러스 30%가 나거든요. 채권형에서도요. 1%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3% 날 수 있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수한 연금컨설턴트가 노후 자산 운용을 위한 ETF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연령별 자산 배분과 채권형 ETF 활용법을 설명한다.
채권형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장기채와 장단기채를 구분하고 자신이 편입하는 자산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김수한 컨설턴트는 "미국제 30년물 하게 돼서 혹시라도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30년물에 1%만 내려간다 하더라도 플러스 30%가 나거든요. 채권형에서도요. 1%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3% 날 수 있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예금의 복리 수익은 자산 증식에 한계를 보인다.
축구 경기에 비유하면, 예금은 수비수 역할을 하여 자산을 지키는 데는 좋지만, 주식은 공격수 역할을 하여 자산의 실질 가치를 방어하고 증식시키기 위해 투자가 필수적이다.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시 S&P 500 ETF는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에 투자하여 우량 자산 비중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나스닥은 주로 기술주 100개 기업에 집중하며, 코스피 200은 국내 반도체 등 특정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분류된다.
김수한 컨설턴트는 전 세계에서 미국이 대장국임을 강조하며, S&P 500을 가장 좋은 ETF 중 하나로 추천했다. 다양한 대표 지수 ETF를 활용하여 분산 투자를 도모하면 연금 수익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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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가총액 비중은 선진국이 약 88%, 이머징 시장이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 효율성을 고려하여, 선진국과 이머징 시장의 자산 배분 비율을 약 2대 1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수한 컨설턴트는 선진국 비중을 66%, 이머징 시장(한국, 인도, 중국 등) 비중을 33%로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했다. 이는 선진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이머징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연금 투자는 단순히 나이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투자자의 성향과 자금 용도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 젊은 30대에는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주식 비중을 70%로 높게 가져가고, 40대에는 주식과 안전 자산의 비중을 50대 50으로 균형 있게 맞춘다.
50대 이상은 은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 운영에 중점을 두어 안전 자산 비중을 70%까지 확대하고 주식 비중을 30%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운영이 가능하다고 김수한 컨설턴트는 말했다.
연금 포트폴리오에서 주식형 ETF나 펀드는 공격수 역할을 하여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채권형 ETF나 정기예금은 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며, 손실을 방지하고 자산을 수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각 자산의 목적이 다르므로, 채권형 ETF 역시 손실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게 운용해야 한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채권형 ETF는 자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실 회피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정기예금과 같이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활용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수한 컨설턴트는 듀레이션(duration)이 긴 장기 채권형 상품보다는 3개월에서 6개월 이하의 단기 채권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 손실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미국채 30년물은 금리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리가 1% 하락하면 약 30%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반대로 금리가 1% 상승할 경우 약 30%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장기 채권에 투자할 때는 해당 ETF가 편입하고 있는 자산의 종류와 듀레이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높은 수익률만큼 높은 위험이 수반되는 점을 인지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S&P 500과 같은 대표 지수 ETF들은 운용 보수 차이가 매우 미미하여 실제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김수한 컨설턴트는 보수보다는 거래량과 순자산의 크기, 즉 전체 사이즈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규모가 큰 ETF는 호가 스프레드가 좁아져 투자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매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에 따라 자산 운용 전략을 차별화해야 한다. 30대 투자자들은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대표 지수 ETF를 꾸준히 적립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 축적에 집중한다.
40대는 목돈이 마련되는 시점이므로,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50대 투자자들은 은퇴 후 현금 흐름 창출과 안정적인 자산 운용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단순히 모으기보다는 미리 정해둔 기준에 따라 자산을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김수한 컨설턴트는 강조했다.
나이 대비로 좀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30대는 떨어지든 말든 계속 모아가는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40대 50대는 좀 다릅니다. [...] 50대 같은 경우는 그보다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더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현금 흐름에 충실해야 된다는 부분들 때문에 그냥 모아가기보다는 이 부분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미리 기준을 세워야 된다.
코어 자산은 S&P 500, 코스피, 나스닥과 같은 대표 지수 ETF를 의미하며, 우리 식생활의 '밥'과 같아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 자산은 경제의 근간을 이루므로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반도체, 조선, 방산 등 테마형 ETF는 '반찬'에 비유되는 위성 자산으로, 투자 시에는 해당 테마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테마 자산은 계절적 요인이나 산업 트렌드에 따라 변동성이 크므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김수한 컨설턴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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