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와 트레이딩, 매수 기준 달라져야
Jump to 2:15차영주 소장은 가치투자와 트레이딩이라는 두 가지 투자 방식에 따라 매수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내재 가치를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므로, 주가가 하락하는 음봉일 때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트레이딩은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식이므로, 주가가 상승하는 양봉일 때 매수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차영주 소장은 투자 전 가치투자 또는 트레이딩 등 투자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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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 소장은 가치투자와 트레이딩이라는 두 가지 투자 방식에 따라 매수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치투자는 기업의 내재 가치를 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므로, 주가가 하락하는 음봉일 때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트레이딩은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식이므로, 주가가 상승하는 양봉일 때 매수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매수 시점을 결정하기에 앞서 투자자 스스로가 어떤 목적으로 주식 시장에 참여할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차영주 소장은 지적했다. 가치투자를 할 것인지, 단기 트레이딩을 할 것인지 미리 정해야 혼란을 피하고 일관된 전략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영주 소장은 투자 목적을 혼동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기업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가치투자 관점과 사고팔기를 반복하는 트레이딩 관점은 완전히 다르므로, 이 두 가지를 섞어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단기 트레이딩의 경우 손절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손절매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에게는 단기 트레이딩을 지양할 것을 권고하며, 손실을 감수하고 빠르게 정리하는 훈련이 없이는 트레이딩에서 성공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주식 시장에서 고점과 저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차영주 소장은 16년간 경제 방송을 진행하며 쌓인 경험으로 대략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고점과 저점을 성급하게 예측하기보다는 '인간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즉, 주식 관련 커뮤니티나 채팅창에서 과도한 낙관론이 팽배하고 모두가 환호할 때는 고점일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모두가 욕하고 비관할 때는 저점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투자 심리에 대한 이해가 초보 투자자에게는 더 현실적인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식 시장의 상승 사이클은 투자자 심리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차영주 소장은 분석했다. 주식 상승 초기에는 '진짜로 오르는 걸까?' 하는 두려움과 의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주가가 계속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점차 확신을 갖게 되고, 특정 종목이나 인물이 과도하게 신격화되는 현상까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특정 종목 이야기가 반복해서 뜨고, 주변에서 수익을 봤다는 이야기가 들리며 빚을 내는 것이 두렵지 않게 느껴지는 시기가 바로 고점일 확률이 99.9%라고 경고했다. 불안감에서 시작해 확신과 탐욕으로 변하는 심리 변화가 고점의 중요한 지표라는 것이다.
흔히 알려진 주식 격언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많은 투자자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차영주 소장은 지적했다. 단순히 주가 차트상 무릎과 어깨 지점을 찾아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여 무릎 정도의 지점이 확인되었을 때 매수하고, 최고점을 지나 하락하기 시작하는 어깨 지점에서 매도하는 것이 이 격언의 진짜 의미라고 설명했다. 즉, 최저점과 최고점을 정확히 맞추기보다는, 바닥과 고점의 흐름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무릎이라고 샀는데 발은 저 밑에 있어요. 종아리가 많이 길죠. 어깨에 팔았는데 꼭대기는 저 위에 있고 기린처럼 목이 길어요. 그러면 그 증시 격언이 잘못된 건가요? 그건 아니죠. 무릎은 발이 있으면 무릎이 확인돼요. 우리가 떨어질 때 어느 정도가 어림잡아 무릎이다, 발까지 갈 게 아니라 발까지 떨어졌다 올라오면 '아 여기가 무릎이겠구나'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강의합니다.
차영주 소장은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적정 가치'와 '언제 팔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국내에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책은 일부 있지만, 매도 시점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적정 가치와 매도 시점 판단이 명확한 공식보다는 시장 상황과 심리에 따라 모호하게 결정되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이 두 가지를 명확히 알려주는 책이 나온다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영주 소장은 윌리엄 오닐의 저서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과 그의 다른 번역서인 '공매도 기법'을 언급하며 매도 타이밍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오닐은 '헤드 앤 숄더' 패턴이 나타날 때 공매도를 추천했는데, 차 소장은 이를 '목숨이 걸린 자리'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은 주식 차트에서 상승 추세가 꺾이며 하락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매도 신호로 알려져 있다. 오닐의 공매도 전략은 단순히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것을 넘어, 상승 추세의 명확한 전환점에서 리스크 관리 차원의 중요한 매매 기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엔비디아 주가의 급등락 사례를 들며 차영주 소장은 엔비디아가 일반적인 '헤드 앤 숄더' 패턴과 같은 매도 신호가 나타나지 않은 '어깨 없는 상승'이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급격하게 상승했다가 다시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전통적인 차트 분석에서 말하는 매도 신호인 '어깨' 부분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차 소장은 엔비디아를 보유했던 투자자들에게는 딱히 팔 필요가 없었다고 보지만, 단지 변동성이 클 것을 예상하여 레버리지를 사용한 투자자들에게는 레버리지를 줄일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종목 자체를 팔기보다는 과도한 위험 노출을 줄이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소외될까 봐 느끼는 불안감, 즉 '포모(FOMO)' 현상이 극에 달했을 때 레버리지 ETF 출시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 미쳤다고 차영주 소장은 지적했다. 주변에서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자신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레버리지 ETF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기대하게 만들며 투자자들의 탐욕을 자극했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포모에 시달리는 투자자들에게 '두 배의 수익'이라는 먹잇감을 던져준 것과 같아, 과도한 투자를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하필이면 시점이 포모(FOMO)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에게 먹잇감을 던져준 거다. 그때 막 포모가 생기면서 주위는 주위에서 누구는 얼마 벌었대더라 얼마 벌었대더라 막 이런 상태가 있는데 내가 저 사람을 따라잡아야 하는데 레버리지 ETF를 쓰면 두 배가 벌린다며. 거기에 이제 먹잇감을 던져준 거죠.
차영주 소장은 메디톡스 주식을 장기 투자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예로 들며 가치 평가와 장기 투자의 원칙을 설명했다. 그는 10%의 비중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해도 비교적 심리적으로 견딜 수 있었고, 마치 묻어두는 식의 투자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 투자가 몰빵 투자나 신용 투자의 방식으로는 이어지기 힘들다는 점을 시사한다. 만약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투자에 임한다면, 차트가 꺾이는 순간 쉽게 팔아버리게 되고, 이는 잘못된 결정이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즉,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는 투자는 차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기 쉽다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과학처럼 여기려는 경향에 대해 차영주 소장은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주가를 'EPS(주당순이익) 곱하기 PER(주가수익비율)'로 설명하며, EPS는 명확한 숫자지만 PER은 매우 모호하고 추상적인 숫자라고 지적했다. 이 모호한 PER이 실제 주가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식 투자가 단순히 수치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심리적인 영역이 크다는 것을 시사했다. 주식 시장을 과학적 공식으로만 접근하려는 태도는 위험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차영주 소장은 매일같이 적정 주가를 계산하고 주가 변동성에 따라 매도 시점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의 오류를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과도한 노력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많은 공부와 분석이 반드시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특정 임계점을 넘어서는 과도한 정보 수집과 분석은 오히려 투자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 소장은 공부를 많이 하는 투자자 중에서도 특이점을 넘어서면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언급하며, 투자에 있어 균형 잡힌 시각과 심리적 여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영주 소장과 명민준 패널은 방대한 경제 지표 속에서 핵심 지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업률, CPI(소비자물가지수), PPI(생산자물가지수), 미국 2년물 10년물 국채 금리, 한국 여신 금리 등 다양한 지표를 모두 살펴보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다음 날 발표될 CPI와 PPI, 그리고 유가와 금리라고 명확히 언급하며, 다른 복잡한 지표보다는 이 네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명민준 패널은 월스트리트 모닝 브리핑과 같은 핵심 요약 정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차영주 소장은 추세 추종 전략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쉽고 효과적인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중에 추세 추종 전략에 관한 책이 20~30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언급하며, 이는 추세 추종이 가치 투자처럼 기업의 내재 가치를 깊이 분석할 필요 없이 차트의 흐름에 따라 매매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추세 추종은 주가가 상승 추세를 보이면 그 추세를 따라가며 매수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될 때 매도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경제 분석 없이도 시장의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특히 시장의 심리와 관성에 기반하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들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차 소장은 추세 추종이 시장의 흐름을 인정하고 그에 순응하는 방식이므로, 복잡한 가치 평가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투자 방식 선택에 있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조언으로 볼 수 있다.
차영주 소장은 추세 추종 전략의 구체적인 매도 시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 전략은 주가가 이동평균선과 같이 주요 추세 지표로부터 과도하게 멀어지는 '이격도'가 크게 벌어지거나, 명확한 상승 추세를 이탈하는 신호가 나타날 때 매도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격도가 과도하게 벌어지면 단기적인 과열로 판단하여 차익 실현을 고려하고, 추세선이 붕괴되면 추세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매도를 통해 손실을 방지하거나 수익을 확정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감정적인 매매를 피하고 시스템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영주 소장은 독특한 차트 분석 기법인 '태양 매매법'을 소개했다. 이 방법은 마치 차트 위에 태양이 떠 있는 구간, 즉 상승 추세가 명확하고 시장의 에너지가 강한 시기에만 매매에 참여하고, 태양이 없는 구간, 즉 추세가 불분명하거나 하락 추세일 때는 매수를 자제하는 방식이다. 그는 이를 '야매 팁'이라고 부르면서도, 실제 투자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임을 시사했다. 이 방법은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힘을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긍정적인 추세에서만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투자 원칙을 제시한다.
주가 급락 시 주식 앱을 지워버리는 행위에 대해 차영주 소장은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의 고통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록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더라도, 그 고통을 회피하기보다는 마주해야만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차 소장은 이러한 고통의 경험이 투자자에게 깊은 교훈을 주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앱을 지우고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주가 급락 시 앱을 지우는 것이 좋냐는 질문에 절대 반대합니다. 저는 냉정하게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가슴이 후벼 파이는 느낌을 받더라도요. 후벼 파여야 합니다. 그래야 새살이 돋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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