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매출 성장 유지를 위해 다른 부분은 게이치 않아
Jump to 7:38엔비디아는 매출 유지를 위해 다른 사업 부분을 기꺼이 양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도 회사는 60% 중반대의 높은 마진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매출 유지를 위해 전략적 유연성을 보이지만, 구글 등 빅테크의 AI 가속기 외부 판매로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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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매출 유지를 위해 다른 사업 부분을 기꺼이 양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도 회사는 60% 중반대의 높은 마진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엔비디아의 마진 훼손 여부보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의 수요 예측에 집중해왔다. 앞으로는 엔비디아의 마진 구조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게이밍, 오토모티브 등 매출 비중이 낮은 사업을 엣지 컴퓨팅으로 통합하여 외부에 노출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2029년경에는 각 사업 부문의 매출을 다시 상세하게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거를 보여주고 싶을 때는 다시 펼칠 거 같아요. 오토가 얼마고 나머지 엣지 컴퓨팅에 AI랜이 얼마고 그렇게 아마 29년 되면 매출을 디테일하게 다시 보여 줄 건데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는 여전히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자들 또한 이를 확실한 성장 영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금융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구글은 올해부터 TPU(Tensor Processing Unit)의 외부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28년경에는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2027년부터 상당한 물량이 팔릴 수도 있다. 특히 구글은 블랙스톤의 펀딩을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구글-브로드컴-블랙스톤 연합이 대규모 AI 가속기를 시장에 공급하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구글이 이제 TPU를 외부 판매를 본격적으로 올해부터 합니다. 뭐 정말 많이 파는 시점은 28년 정도를 보지만 27년도 생각보다 많이 팔릴 수도 있어요.
구글이 TPU를 외부 판매하게 되면 구글의 프리캐시플로(Free Cash Flow)가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리캐시플로 개선은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하이퍼스케일러의 현금 흐름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메모리 기업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아마존은 아직까지 외부 판매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며, 매출의 대부분을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내에서 발생시키고 있다. 반면 구글은 TPU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스위치 칩을 제거하고 소프트웨어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외부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 등 클라우드 빅테크 기업들이 프리캐시플로를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자체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기술을 외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프로모션하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의 데이터센터 구축 노하우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비용을 절감해주고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작년에는 클라우드 기업들이 AI 가속기를 자체적으로 내재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이러한 자체 가속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외부 판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TPU와 엔비디아의 GPU가 공존하며 AI 가속기 시장의 영역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의 블랙웰은 72개 랙을 기본 포맷으로 하고 있으며, 베라(Vera) CPU는 X86 CPU 성능에 근접하며 전력 효율성뿐만 아니라 성능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반면 구글의 TPU는 64개 랙을 기본 세팅으로 하고 스위치 칩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성을 확보했다. 베라 CPU가 X86 CPU 성능을 추월한다면 엔비디아 CPU 채택이 늘어날 것이다.
아마존은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비중이 약 50%에 달하며, 트레니엄(Trainium) 가속기를 3나노 공정으로 생산하고 그라비톤(Graviton) CPU를 사용하는 등 독자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구글 역시 엑시옴(Axiom) CPU를 비롯한 자체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가속기의 외부 판매가 활성화되면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필수적으로 동반될 것이다. 이는 서버 D램 및 SSD 바잉 파워 확보로 이어지며,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메모리 시장에서는 5년 장기 공급 계약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구글은 TPU 성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2나노 공정 도입을 준비하는 등 AI 가속기 기술 경쟁에서 엔비디아를 추격하고 있다. 이에 엔비디아 또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본딩 및 옵티컬 기술 도입과 같은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경쟁은 슈퍼마이크로처럼 데이터센터 레이아웃 전체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며 기술 패권을 둘러싼 다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 레이아웃은 단순히 개별 반도체를 넘어 전체 인프라 효율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구글은 TPU를 외부 판매하며 하이퍼스케일러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메모리 시장의 바잉 파워를 높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하며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장악하려 하고 있어 양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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