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박선원 후보 표차 좁혀져, 전당대회까지 격차 줄어들 전망
Jump to 1:42최민희 후보와 박선원 후보 간 표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초기 여론조사에서는 최민희 의원이 꾸준히 1위를 지켰으나, 최근 여러 논란으로 인해 비호감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축구 관련자를 불러 질책하는 듯한 발언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입니다.
최고위원 경쟁에서 박선원 후보가 최민희 후보를 역전하고 서미화 후보가 3위에 오르며 친명계와 비명계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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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후보와 박선원 후보 간 표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초기 여론조사에서는 최민희 의원이 꾸준히 1위를 지켰으나, 최근 여러 논란으로 인해 비호감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축구 관련자를 불러 질책하는 듯한 발언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평가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호남 지역 권리당원들 사이에서 최민희 후보의 지지세 하락에 따라 표 분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존에 최민희 후보를 지지하려던 당원들이 한민수 의원과 이성윤 의원에게 표를 나누어 주는 전략적 투표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투표는 두 사람에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표 분산이 현실화될 경우 전체 판세에 큰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수석 최고위원'이라는 개념이 원래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대표 선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고위원 선거가 대표 후보들의 '줄투표' 양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각 대표 후보 진영이 쐐기를 박기 위해 이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당내 선거 과열 양상을 보여주는 단면이며, 실제 당직과는 무관한 표현입니다.
최민희 의원이 2001년에 출간한 저서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에서 비과학적인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책에는 아이에게 양귀비 삶은 물을 먹여 대장염에 효과를 봤다는 주장, 불임은 잘못된 성생활의 결과라는 주장,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성질이 난폭하다는 주장,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면 첫 사흘은 굶기고 100분 동안 발가벗겨 두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상식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자신의 저서 속 양귀비 언급과 관련한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를 거쳐 반론 보도문을 제출했습니다. 반론 보도문에서 최 의원은 책에 언급된 양귀비는 마약성 양귀비가 아니며, 마약 관리법 위반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반론 보도문은 해당 기사 하단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이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최민희 의원의 정치적 정체성은 특정 대상을 적대시하고 증오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는 민주화 운동 시대의 그림자 같은 모습으로, 안티조선 운동에서 시작된 시민 운동의 특성이 정치 활동에 그대로 배어 있다는 분석입니다. 즉, 무엇을 건설적으로 고치려 하기보다는 특정 대상을 적으로 규정하고 반대하는 운동을 통해 사람들을 결집시키는 방식으로 정치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강성 지지층에게는 어필할 수 있으나, 중도층에게는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최민희 의원의 언론 막기 행태가 '오만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미화 의원 연설 중 혼잣말을 하거나 뒤에 앉은 사람과 다투는 모습, 그리고 서미화 의원을 패싱하는 모습 등이 지적됩니다. 특히 오마이TV 취재진의 카메라를 A4 용지로 가린 보좌진과 최민희 후보가 대화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상식 이하의 행위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과방위원장 시절 MBC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MBC 보도부장을 질책하고 퇴장시킨 사례도 함께 언급되며,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오만함의 표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민희 의원의 '카메라 막기' 논란에 대해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내부 텔레그램 기반 게시판인 '제보핑'에는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카메라를 사적으로 틀어막을 일은 아니다”, “보도가 마음에 안 들면 언론중재위에 가면 되지, 취재 중인 기자에게 왜 물리력을 행사하냐”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최 의원의 행위가 언론 자유와 취재 윤리에 어긋난다는 인식이 국회 내부에서도 폭넓게 공유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민희 의원이 스스로를 '전설의 과방위원장'으로 자평한 데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본인은 강한 투쟁력과 공격수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 것이지만, 민주당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되어 최고위원 1위 지지율을 유지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 3법 개정안 추진과 방통위 관련 청문회를 속전속결로 이끈 추진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발언이 길어 시간을 많이 소모하고, 국민의힘으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하는 등 비판적인 시각도 공존합니다. 강경한 자세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민희 의원이 딸 결혼식에 제대로 참석하지 못한 이유로 ‘양자역학 공부’를 언급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문과 출신인 자신이 어려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의 결혼식을 챙기지 못했다는 변명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 발언은 대중에게 황당하다는 반응을 일으키며 또 다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어준 대표의 특정 발언에 대한 최민희 후보의 해명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최 후보가 자신의 해명과 관련해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축의금 논란과 노무현 정신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논란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저도 여기서 붙이고 싶은 게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될 때다. 이런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추기금 받는 거랑 노무현 정신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 이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최민희 후보는 스스로 '친명'임을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 후보는 자신이 정청래 대표와도 가까운 '친정래'이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이 '친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친명계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정청래 전 대표를 불편해하는 기색이 역력한데도, 최 후보가 정 전 대표에게 조언하기는커녕 계속 그의 편에 서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어떻게 친명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시각은 최 후보의 정치적 포지셔닝에 대한 논쟁을 가열시키고 있습니다.
최민희 후보는 정청래 전 대표와 20년 동안 함께 일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모 활동을 같이 했음을 언급하며, 한 방송에서 정 전 대표와 오랜 기간 동료로서 활동했음을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러한 오랜 관계는 최 후보의 정치적 행보와 스탠스를 이해하는 중요한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최민희 의원에 대해 만약 김민석 전 총리가 당대표가 될 경우, 태세 전환을 하여 김민석 당대표에게 매우 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최 의원의 정치적 유연성 또는 상황에 따른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언급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러한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은 최 의원이 특정 인물이나 계파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고려한 실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서미화 의원은 단순히 장애인이어서 주목받는 것을 넘어, 자신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온 독특한 정치인으로 평가됩니다. 그녀는 장애인 운동, 여성 운동 등 당사자 운동을 기반으로 시의원 활동을 통해 정계에 진출했으며, 인권위 개혁 운동에도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쌓았으며, 민주당 내 고유한 정서에도 부합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역할론을 자신의 전문성과 효과적으로 결합시키며, 여의도 정치판에서 보기 드문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녀는 권력 지향적인 태도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임미애 의원은 386·86그룹 내에서도 가장 '성찰적인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사리사욕을 앞세우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최소 3선 이상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이득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따라왔다는 분석입니다. 이는 경북 의성이라는 민주당의 험지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배경과도 연결됩니다. 그녀의 이러한 행보는 현재의 정치권에서 드물게 사리사욕을 배제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미애 후보는 현재 최고위원 경선 득표율 7위로, 당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출마를 통해 자신의 저력을 충분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험지인 TK(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탄탄한 내공과 성찰적인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향후 정치적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비록 이번에는 당선되지 못하더라도, 그녀의 존재감이 당내에서 더욱 부각될 계기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세 후보의 특징을 주식 용어에 비유한 평가가 나왔습니다. 최민희 후보는 '변동성 높은 대장주'로, 지지층의 높은 몰입도로 표를 끌어모으지만 논란과 비판의 파급력 또한 크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서미화 후보는 '꾸준히 우상향하는 가치주'로, 장애인 인권 전문성과 선명성을 바탕으로 본경선 안전권 내에서 견고하게 자리를 잡고 지속적으로 표를 쌓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임미애 후보는 '저평가된 소형 우량주'로, TK라는 민주당의 험지를 기반으로 단단한 내공을 쌓았음에도 현재 정치적 가치 대비 득표율에서 제대로 된 시세 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 비유는 각 후보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현재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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