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후보 투표 현황 및 순위
Jump to 0:20현재까지 집계된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누적 투표 현황에 따르면 최민희 후보가 84,466표로 20.28%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서 박선원 후보가 16.74%로 2위, 한민수 후보가 14.39%로 3위, 서미화 후보가 14.24%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한 명을 가리는 5위 경쟁에서는 김용 후보가 12.65%, 이성윤 후보가 11.88%를 얻고 있다.
최민희 후보의 과거 발언과 언론관련 행보가 최고위원 선거 표 분산 전략과 맞물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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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집계된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누적 투표 현황에 따르면 최민희 후보가 84,466표로 20.28%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서 박선원 후보가 16.74%로 2위, 한민수 후보가 14.39%로 3위, 서미화 후보가 14.24%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한 명을 가리는 5위 경쟁에서는 김용 후보가 12.65%, 이성윤 후보가 11.88%를 얻고 있다.
최민희 의원은 꾸준히 1위를 지켜 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최근 여러 논란으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축구 관계자를 불러 '왜 졌어요?'라고 질문한 사건은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최민희 의원에 대한 비호감도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호남 지역 정청래 지지 권리당원들 사이에서는 최민희 의원의 하락 추세가 감지되면서, 원래 최민희 의원에게 표를 줄 예정이었던 사람들까지도 그 표를 한민수 의원과 이성윤 의원에게 분산하여 두 사람을 찍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수석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양측 모두 '하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실제로는 '세 명 전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세 명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쪽에서 이러한 '세 명 전술'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이번 최고위원 선거의 독특한 줄투표 성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유력 당대표 후보에 대한 '종속 효과'가 견제론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당대표를 더 지원하는 형태의 후보군이 구성될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당대표 종속 효과가 최민희 후보와 박선원 후보의 승부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원 선거 투표 과정에서 생일별로 특정 후보들에게 표를 고르게 배분해서 찍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상당히 비민주적이고 비상식적인 전술이 거론되고 있다.
최민희 의원은 1960년생으로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부터 민주 언론 운동 협의회 월간 말지 기자로 활동하며 간사, 중앙위원,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민주 언론 운동 시민 연합 사무총장과 언론 감시 역할을 하는 민언련에서 상임 대표를 맡았으며, 2000년에는 자연 건강 육아 단체인 '수수팥떡 아이 사랑 모임'을 상설하여 15년 동안 대표를 지냈다.
최민희 의원이 2001년에 출간한 저서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에는 비과학적인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논란이 되었다. 책에는 '아이에게 양귀비 삶은 물을 먹이니 곱동이 멈췄다', '불임은 잘못된 성생활의 결과다', '우유를 먹고 큰 애들은 성질이 난폭하다' 등의 주장이 실려 있다.
또한 '아기가 태어나면 첫 사흘은 굶고 100분 동안은 발가벗겨 두어야 한다'는 등 현대 과학 및 의학 상식과 배치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2024년 총선 당시 최민희 의원이 남양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자, 과거 언론 운동 당시 대립각을 세웠던 보수 언론에서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의 내용을 문제 삼았다. 특히 아편의 원료 성분이 있는 양귀비를 식용 목적으로 소지하는 것이 마약 관리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최민희 의원은 언론 중재를 거쳐 반론보도문을 게재했으며, '책에 언급된 양귀비는 마약성 양귀비가 아니고 마약 관리법 위반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최민희 의원은 안티조선 운동을 주도했으며, 언론 개혁 국민 공동 집행 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부터 2008년 2월까지는 여당 몫의 방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부위원장 자리까지 역임했다.
최민희 의원은 '혁신과 통합' 창립에 참여했으며, 이 혁신과 통합은 이후 민주당과 합쳐져 민주통합당으로 재편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해찬 당시 총리와도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희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했으나, 2016년 총선에서는 남양주 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때 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유포)으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것이 2018년이다.
최민희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5년 동안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
그러다 2021년 특별 사면을 통해 복권되었고,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 특보단장으로 활동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은 최민희 의원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로 복수 추천했고, 민주당 단독으로 선임을 가결했으나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아 유명세를 치렀다. 이로 인해 최민희 의원은 스스로 사퇴했다.
이후 제22대 총선에 남양주시 갑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최민희 의원은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자기 확신이 매우 강하며, 본인이 옳다고 믿으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직진하는 경향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이러한 면모를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해석하지만, 비판적인 이들은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불통의 모습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최민희 의원의 정치적 정체성은 '안티조선'과 같은 반대 운동에서 비롯된 적대시와 증오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시민 운동 중 '무엇에 반대한다'는 방식은 반드시 상대를 적으로 상정해야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운동 방식이 최민희 의원의 정치적 정체성에 영향을 미쳐 특정 세력을 적대시하고 증오하는 경향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언론 개혁의 핵심은 소통과 민주적 공론의 장에서 끊임없이 조율하고 조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최민희 의원이 이러한 본질적인 부분에서 '불통'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안타까운 일로 지적된다.
언론 개혁을 주장하는 인물이 오히려 소통 부재의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오마이TV 기자들이 카메라로 촬영 중이던 상황에서 최민희 의원 보좌진이 종이를 들고 와 카메라를 가로막는, 이른바 '카틀막' 행위가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전례 없는 일로 지적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최민희 의원은 '조선일보 쪽 출신 오마이뉴스 기자님 너무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뭐 11분 후보 골고루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해명을 내놓았다.
최민희 의원의 다른 후보에 대한 태도와 취재 방해 행위가 오만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서미화 의원이 연설할 때 혼자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이를 제지하는 사람과 싸우는 모습, 이후 악수를 거부하는 행동 등이 예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또한 시각 장애를 가진 서미화 의원을 의도적으로 지나치는 모습 등도 좋지 않은 인상을 주었으며, 이러한 일련의 언행은 정치인으로서의 오만함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개혁의 중요한 부분에는 언론의 자유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 '입틀막'과 같은 행태를 보인다는 점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는 윤석열 정부에서 보인 유사한 행태와 비교되며 부끄러운 일로 지적된다.
언론인 선배로서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자기모순적인 행위이며, 언론 개혁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서는 카메라 촬영을 막은 최민희 의원 측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카메라를 사적으로 틀어막을 일은 아니다'는 지적이 주를 이룬다.
만약 김어준의 뉴스공장 카메라를 누군가 틀어막았다면 민주당이 가만히 있었겠냐는 반문과 함께, 보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론중재위원회를 이용하면 될 일이지 취재 중인 기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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