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시 경제 체제로 전환하며 장기전 준비
지난 35% 이상의 경제 봉쇄를 겪었음에도 이란은 내수 경제를 강화하며 버티고 있는데, 경제 제재로 인해 무역량이 크게 감소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급감했음에도 필수품 공급을 통해 민심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체제를 유지하려는 이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란-미국 갈등 심화로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 35% 이상의 경제 봉쇄를 겪었음에도 이란은 내수 경제를 강화하며 버티고 있는데, 경제 제재로 인해 무역량이 크게 감소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급감했음에도 필수품 공급을 통해 민심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외부 압력에도 불구하고 체제를 유지하려는 이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경제 제재에 대한 보복이자 미국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이란은 이 전략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거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국내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란은 봉쇄가 지속될 경우 전선 확대를 경고하고 있다.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미국이 봉쇄를 풀지 않고 압력과 공격을 계속하면 전쟁의 전선이 넓어질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홍해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도 갈등이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란이 현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현도 교수는 파키스탄과 튀르키예 등 주요 동맹국들이 조약에도 불구하고 사우디를 돕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동맹국들이 사우디를 경제적 지원의 대상으로만 인식하고 실제 군사적 위협 시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여주어 사우디의 외교적 입지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란이 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지만, 박현도 교수는 사우디와 이란 모두 서로에게 중요한 국가이므로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브릭스 참석 주요 인사들의 건강 문제 또한 외교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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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 교수는 경제 제재로 성공한 나라가 없음을 지적하며, 이란은 정부의 생필품 공급 우선 정책으로 민심 이탈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중산층이 붕괴된 이란 경제의 특수성 또한 장기 제재를 견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는 외부 압력을 통한 정권 교체가 쉽지 않음을 시사한다.
미국이 기대하는 외부 압박을 통한 이란 정권 교체는 현실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현도 교수는 이슬람 체제가 나름대로 건재하며, 이란 국민은 외부의 개입보다는 체제 내에서의 변혁을 더 원한다고 밝혔다. 이란 내 반체제 인사는 극소수이며, 보수파, 중도파, 개혁파가 공존하는 3:3:3 법칙에 따라 체제 내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세력이 다수를 차지하는 구도이다.
이란 체제 내에서 스스로를 중도라고 칭하는 세력은 보수파와 개혁파의 양극단을 비판한다. 중도 세력은 보수파가 이슬람을 강조하며 자유를 등한시하고, 개혁파는 자유를 강조하며 이슬람을 경시한다고 분석한다. 이들은 이슬람과 자유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그 중간 지점에 있다고 본다. 이는 이란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스펙트럼과 다양한 이념적 갈등을 보여준다.
중국은 38%, 인도는 15%, 한국은 12%, 일본은 11%가 호르무즈 해협 에너지에 의존하는 반면, 미국의 의존도는 2%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미군 군사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전쟁의 최후 결정 지점으로 보며, 이곳의 통제권이 중동 내 미국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라고 강조한다.
이란을 완전히 제재하려면 육로 무역까지 차단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경제 제재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로비의 첩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스라엘 로비는 유대교와는 별개로 이스라엘 국가를 지지하는 정치 로비 단체로, AIPAC(미국 이스라엘 공공 문제 위원회) 등이 대표적이다. 박현도 교수는 지난 중간 선거 등 미국 정치권 전반에 걸쳐 이스라엘 로비의 영향력이 크다고 언급하며, 이는 미국의 중동 정책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GDP 대비 에너지 영향력 또한 세계 최상위권에 속하며, 석유 정제 후 수출하는 비중이 60%에 달한다. 박현도 교수는 이러한 구조 때문에 에너지 수급난은 한국 GDP 하락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중동 정세 불안정은 한국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중동 상황은 1956년 수에즈 운하 사태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레이 달리오 등 일부 전문가는 1956년 영국이 수에즈에서 전투에 승리하고도 결국 전쟁에서 패배한 것처럼, 현재 미국의 중동 패권 유지와 해상로 통제력 위기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지적한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단순한 군사적 문제가 아닌, 중동 내 미국의 영향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일 수 있음을 경고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 120달러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평가하며, 이 수준에 도달할 경우 세계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 주유소 가격은 2,500원대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고, 현재 정부 보조금 정책으로 가격 급등을 일시적으로 방어하고 있지만, 석유 공급이 지속적으로 원활하지 않으면 그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이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보통 120달러까지 보는 것 같아요. 120 가면 이제 곡소리 날 것 같아요. 그나마 정부가 보조금으로 막았기 때문에 버티고 있는데, 계속 석유가 못 나오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중간 선거 이후 미국의 군사적 부담이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 확대 흐름이 지속되는 점도 이러한 예측에 힘을 싣는다. 이스라엘은 상당량의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확보했으며, 중동 지역 내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도 교수는 미국을 제외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들이 파병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이 명분 없는 전쟁에 앞장설 경우,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고 국가적 자원을 낭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아예 들어가려면 만약 국제사회가 다 같이 들어간다면 오케이. 근데 국제사회가 들어가지도 않고 영국과 프랑스도 안 한다고 그러고 이탈리아도 안 한다고 그러는데 뭐 우리가 손 들고 나갈 필요 있습니까?
이란은 핵 문제보다 해협 봉쇄 문제가 실질적인 국제적 갈등 요소임을 인지하고 이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보인다. 이는 서방 국가들이 이란과의 핵 협상 외에 경제적, 정치적 요구사항까지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중동 석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운송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수급이 어렵기 때문이다. 박현도 교수는 현재 석유 시장이 잘 유지되는 것이 미국의 공이 아니라 중국 시장의 안정세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유가에 중국 시장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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