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횡보 예상… 저점 매수, 반등 시 비중 축소 전략 유효
Jump to 16:48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현재 지수가 전저점을 깨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최소 10월까지는 7,500에서 8,500선 돌파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투자자들에게는 반등 시 비중을 축소하고 조정 시에는 저점 매수를 하는 전략을 권장했습니다.
죄송한데 바로 이렇게 못 올라온다는 거죠. 최소한 10월 달까지는 저는 못 올라온다고 보고요.
역대급 주주환원 발표에도 국내 증시가 주춤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10월까지 시장 횡보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하반기 특정 시점의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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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현재 지수가 전저점을 깨지는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최소 10월까지는 7,500에서 8,500선 돌파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투자자들에게는 반등 시 비중을 축소하고 조정 시에는 저점 매수를 하는 전략을 권장했습니다.
죄송한데 바로 이렇게 못 올라온다는 거죠. 최소한 10월 달까지는 저는 못 올라온다고 보고요.
박세익 대표는 약세장을 이벤트 약세장과 구조적 약세장으로 분류하며, 코로나19나 블랙먼데이와 같은 이벤트 약세장은 하락폭이 35~40% 수준에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금융위기나 닷컴버블과 같은 구조적 약세장은 50% 이상의 하락을 보인다고 덧붙이며, 현재 시장은 이벤트 드리븐(Event-driven) 장세로 판단했습니다.
현재 시장의 불안정성은 신임 연준 의장에 대한 불확실성,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 중동 지역의 불안감으로 인한 유가 반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박세익 대표는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 1987년 플라자 합의 이후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그리고 중동 리스크가 맞물렸던 시기와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세익 대표는 현재 시장의 하락에 투기적 레버리지 및 신용 투자의 과도한 쏠림 현상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블랙먼데이 당시 프로그램 매도가 매도를 부르고 헤지펀드 청산으로 이어진 사례와 유사하게, 현재 시장도 수급이 투기적으로 기울어져 위험이 증폭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세익 대표는 SK하이닉스가 순 현금 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대한민국 증시 역사에 엄청나게 큰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전에는 0에서 50%로 설정했던 것을 5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순환 사이클(시클리컬) 업종의 조정기에도 기업이 버틸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증시 전반의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주주환원 확대는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로 해석됩니다.
조재완 체슬리투자자문 퀀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과거 대규모 하락 이후 저점이 형성되고 1개월에서 6개월 뒤에는 항상 지수가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장도 43%나 하락했기 때문에 저점이 나왔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반기 시장 대응을 위한 퀀트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과거에 이렇게 큰 폭의 하락이 있었잖아요. 그러고 나서 저점이 나오고 나면 1개월, 2개월, 3개월, 4개월, 5개월, 6개월 뒤에 보면 다 올라가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43%나 빠졌으면 이거는 저점 나왔다고 보거든요.
조재완 매니저는 1999년부터 2025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스닥 시장에서 홀수 연도와 짝수 연도의 수익률 패턴이 극명하게 갈린다고 밝혔습니다.
홀수 연도에만 코스닥에 투자했다면 평균 39.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짝수 연도에는 평균 -17.8%의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역시 홀수 연도에 투자했을 경우 평균 28.9%의 수익률을 보였지만, 짝수 연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조재완 매니저는 미국 대통령 2년 차에 중간선거, 4년 차에 대선이 치러지면서 기업들이 정책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워 투자를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의 1차 밴더(하청업체)로서 미국 시장에 강하게 커플링되는 특성 때문에, 미국 정치 사이클의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 특히 코스닥 시장의 짝수 연도 부진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재완 매니저는 8~9월에 코스닥이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 시기 이후 11월에 시장에 진입하는 '할로윈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11월에 금리 인하가 가장 많았고, 12월과 1월이 그 뒤를 이었기 때문에 11월부터는 위험 자산으로 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계절적 요인과 통화 정책 변화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조재완 매니저는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종가 대비 10월 종가가 하락으로 끝난 경우,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시장이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2015년 이후 100% 상승했으며, 코스피도 과거 8번 중 7번(88%) 상승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그는 투자는 확률이 높은 곳에 지속적으로 베팅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투자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형 IBK투자증권 자산관리본부 부장은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대신 배당을 늘리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자사주 소각 시 계열사 지분율이 상승하여 10% 룰에 의한 강제 매각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려는 의도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닉스의 주주환원 발표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유에 대해 박근형 부장은 여러 요인을 들었습니다.
첫째, 기대감이 매우 낮은 시점에 발표되어 서프라이즈 효과가 있었고, 둘째, 주주환원 규모가 예상보다 괜찮았으며, 셋째, 소각 방식이 포함되었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시장에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근형 부장은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고액 자산가들이 실망감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배당 소득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세금 이슈가 발생하여 실질적인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히 배당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주가 상승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박근형 부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서 SK하이닉스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방어 효과와 코스닥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하이닉스의 매력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스닥 주식을 매도하고 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더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약 3,700억 원, 기관이 약 3,500억 원을 순매도하여 합산 약 7,200억 원 규모의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만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하락을 방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근형 부장은 미국 시장 분위기가 반전 조짐을 보이지만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기술적인 '철봉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지수들이 기술적 지지선을 하향 테스트 중이며, 특히 반도체 섹터의 흐름이 전체 시장 반등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형 부장은 코스닥 지수가 850선 저항을 돌파하는 데 실패했으며, 이 850선이 이제는 저항선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코스닥은 기술적 지지선이 실종된 상태이며, 800선 지지 여부조차 불투명하여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수는 850선 돌파를 시도하다가 밀리고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흐름은 당분간 시장의 상승 동력이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850 못 갑니다. 그러면 이게 지금 저항으로 바뀌 있죠. 그러 보니까 시도했다가 툭 밀렸다가 다시 갔다가 이런 과정들이죠.
박근형 부장은 주주환원 이후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어 멀티플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전고점 돌파와 함께 시장 변동성 축소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이클 업종의 변화를 확인하고, 내년까지의 긴 호흡을 가지고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형 부장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시장 컨센서스인 110~120조원보다 훨씬 높은 30~40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주주환원 정책 발표와는 별개로, 실제 기업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적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괴리율을 보이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실적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향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박근형 부장은 현재 증시가 시스템 리스크 없이 수급 문제로만 하락했기 때문에 V자 반등이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금리 인하 등 정책적인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 급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단기적으로 전고점 회복을 확언하기 힘든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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