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일선 돌파 여부가 향후 시장의 핵심
Jump to 11:54코스피가 현재 120일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내 120일선에 안착하는지가 향후 기술적 흐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주요 PC 지표 등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도 상존하고 있다.
이번 주 증시는 120일선 안착 여부가 중요하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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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현재 120일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내 120일선에 안착하는지가 향후 기술적 흐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주요 PC 지표 등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도 상존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40일선을 타고 계속해서 내려오는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횡보장보다는 위든 아래든 방향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종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등 지정학적 노이즈가 해소되는지가 변수가 될 수 있다.
현대차는 인베스터 데이에서 8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으나, 시가총액 대비 비중이 낮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 등 로봇 관련 구체적인 언급이 부재했으며, 실적 기대치를 하회하고 기존에 알려진 내용이 반복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되었다. 이권희 전문가는 "현대차 1%도 안 되게 지금 자사주 소각을 한다니까... 실망했겠죠"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반응을 전했다.
엔비디아의 매출 및 EPS 서프라이즈 기대 확률이 96%를 상회하는 등 이미 시장의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성장률 둔화 우려와 젠슨 황 CEO의 발언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우진 전문가는 "서프라이즈를 이미 기대하고 있죠... 그 이상 나와야죠"라고 말하며 높은 기대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미국 정부가 대형 원전 10기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등 관련 종목들의 거래량이 폭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이슈보다는 대형 원전 프로젝트 자체가 중요하며, 이는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권희 전문가는 "미국 정부가 드디어 칼을 뽑고 열 개를 짓겠다라고 한 거죠"라고 언급하며 이번 발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해 3분기 백화점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백화점 소비 위축이 곧바로 해외 여행 수요 감소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장우진 전문가는 "그 뭐 그 영향이 있으면 백화점을 못 가는데 해외 여행을 많이 갈 수 있냐라고 봤을 때 그렇지도 않겠죠"라고 말하며 소비 패턴 변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제안했다.
원전 논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뉴스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권희 전문가는 "좀 갈 것 같습니다. 이제 논의가 되는 거죠. 시끄러울 거예요. 예 그럼 계속 뉴스가 나오겠죠"라고 전망했다. 원전 테마주의 반등이 단기에 그칠지 길게 이어질지는 불확실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코스피의 단기 목표치는 7,100에서 7,500으로 제시되었다. 박병창 전문가는 "제가 보는 이번에 목표 지점이 7,100에서 7,500인데 7,500을 향해서 간다고 생각합니다. 6,500을 지켰기 때문에 7,500을 갈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운 겁니다"라고 밝혔다. 6,500선 지지가 7,500으로 가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쏠리던 현상이 완화되면서 시장 내 순환매가 확산되고 있다. 박병창 전문가는 "삼전닉스가 빠지지 않고 조금씩 올라와도 다른 쪽도 같이 빠지고 이러지는 않잖아요.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긴 한데 3전닉스 반대편 쪽에 매수세가 훨씬 더 강해진 거죠"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외 섹터 비중 확대로 시장 체력이 강화되었다는 분석이다.
급등하는 종목을 첫날 추격 매수하는 것은 개인 투자자에게 어려울 수 있다. 박병창 전문가는 "어제 같은 경우 원전이라고 아침에 딱 뜨기 시작하는데 아침에 거기서 그냥 딱 따라 산다 이거 쉽지 않습니다. 우리 개인 투자들은. 그래서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냐면 지금 여러 섹터들이 돌아가면서 움직였다 그랬잖아요. 그 섹터들에 가장 센 종목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 쉬는 공간에 우리가 늘 공부했듯이 거래량이 없어야 되고 원래 매수했던 매수의 주체들이 팔지 않은 종목이면 베스트예요"라고 조언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미 세게 움직인 종목을 눌림목에서 공략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 상황이다. 박병창 전문가는 "대선 장권이 돈을 더 넣는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시장에 돈이 들어오면 시황은 시장은 뜨는 거예요. 근데 돈을 더 넣지도 않고 빼지도 않아요. 이 상태에서 풍선을 한쪽을 꾹 누르면 한쪽은 볼록하게 나오는 거잖아요. 그게 지금 시장의 순환매가 바로 그거예요"라고 비유했다. 한정된 자금 내에서 특정 섹터가 오르면 다른 섹터는 빠지는 순환매 구조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실적에 기반한 주가 상승 논리가 작동하지 않자,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을 이슈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병창 전문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이고 위로는 얼마큼 갈 수 있다는 얘기 왜 안 하고 왜 주주환원만 얘기를 해요? 주가가 그 논리로도 주가 못 움직이니까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거를 끌어가야겠다라는 시장이 형성이 된 거거든요. 다시 실적과 펀더멘털, 디램 가격이 올라가는 이것에 집중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얘기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실적과 펀더멘털 자체에 집중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강조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일시적인 수급 문제로 평가된다. 이권희 전문가는 "삼전닉스를 외면한다 이건 아니다라고 보여집니다"라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과 잉여현금흐름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코스피의 12개월 ROE는 25.4%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PBR은 1.4배로 적정치인 2.4배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된다. 이권희 전문가는 "ROE가 25.4%면 적정 밸류는 얼마다? 9천에서 만이다라는 거죠"라고 언급하며 코스피의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했다.
SK하이닉스가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권희 전문가는 "지금 이제 SK하이닉스가 어떤 기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죠? 잉여 현금으로 50% 이상이죠"라고 언급했다. 연말까지 제조업을 중심으로 주주환원 흐름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영아 전문가는 주식 실력의 본질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한다. "그 이번 장에서 이제 내가 스카이닉스나 삼성전자를 고점에서 팔지 못했어. 음 너무 고통받으시는 거 같더라고요. 근데 그게 약간은 어 어쨌든 주식 실력은 다 똑같다고 저 생각하거든요. 이게 보면은 틀리지 않아요. 어 주린이 분들과 그 고수분들이 그냥 공부의 차이지 비슷한 거 같아요"라고 설명하며, 고수들도 하락장에서 손실을 피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결국 하락을 마주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잭슨홀 미팅의 주제가 '지급 결제'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채권 금리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영아 전문가는 "이번 잭슨홀 미팅 주제 자체가 지급 결제와 관련된 겁니다. 그래서 이미 나와 가지고 어 거기에서 만약에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좀 우호적인 얘기들을 해 준다면 자 약간은 움직임이 좀 단기물도 좀 내려올 수도 있겠죠"라고 언급했다. 미국 재무부와 연준의 공조를 통해 채권 금리 하락을 유도하려는 노력이 예상되며, 스테이블 코인이 단기 국채 매수 수요처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건설업의 중심축이 기존 아파트 건설에서 원전 및 AI 데이터 센터 건설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경기를 타지 않는 인프라 사업으로 건설업의 성격이 변모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영아 전문가는 "경기를 타지 않는 산업이잖아요. 지금 원전이라든지 그 원전도 사실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이 부족해서 지금 가속화하는 것도 있으니까 어쨌든 우리가 지금 가야 할 길에 지금 뭐 돈이 있든 없든 수주를 지금 빨리 해서 사업을 진행시켜야 되는 산업들이 지금 원전이라던가 그리고 말씀드렸던 AI 데이터 센터는 쏘벌린 AI가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어 좀 건설주에 모멘텀이 좀 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저는 공부를 좀 해보시면 어 재밌을 거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 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현대차의 자사주 소각 규모가 시장의 실망감을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에 대한 대응과 로봇 사업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권희 전문가는 "현대차를 사시고 현대 모비스를 사시는 분들은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그걸 사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휴머노이드 로봇이 되려면 그 데이터 수집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말하며,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장기 보유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클리컬 산업에서 벗어나 주주 환원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창규 전문가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흔히 얘기하는 성장주로서의 모멘텀뿐만 아니라 가치주로서의 밸류도 갖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언급하며, 이들 기업이 성장주와 가치주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다고 설명했다. IRP 계좌의 안전자산 30% 내에 포함될 수 있으며, 기계적 리밸런싱을 통해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전략으로 채권 혼합형 ETF가 제시되었다.
자사주 매입 기간에는 당일 취득 가능한 주식 수량과 호가에 제한이 있다. 최창규 전문가는 "자사조 매입 기간 동안에는 룰이 있습니다. 그날 살 수 있는 취득 주식수에 한도가 있고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SK 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이 얼마 들어올지 알고 있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자사주 매입 규모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의 특성을 활용한 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경우가 있다고 분석된다.
최근 3개월간 46개의 ETF가 새로 상장되었으며, 이 중 채권 혼합형 ETF가 11종 이상 포함되어 있다. 최창규 전문가는 "6월 이후 3개월 만에 46개의 ETF가 새로 상장했습니다. 채권 혼합이 무려 11종이나 있는데, 주식 비중을 50% 정도 보유하면서 나머지는 채권으로 보유하는 방어적인 짬뽕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6월 이후부터는 운용사들이 알파를 찾는 게 효과적이라 판단하며 옥석 가리기 장세를 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주식 비중을 50% 정도로 유지하며 나머지를 채권으로 보유하는 방어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베타 중심에서 알파를 찾는 옥석 가리기 장세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TF는 상장 신청부터 승인까지 3~6개월이 소요되므로 시장을 선도(리딩)하기 어렵다. 최창규 전문가는 "ETF가 시장을 리딩한다는 것은 선도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상장 신청부터 승인까지 3~6개월이 걸려 후행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운용사들이 어떤 행간을 갖고 있는지, 어떤 투자 시사점을 내비치고 있는지 읽어보는 개념으로 ETF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ETF를 운용사의 시장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를 읽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투자자 선택을 받지 못한 상품은 자연스럽게 도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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