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후보, 순천 아랫장에서 대리투표 의혹에 휩싸여
Jump to 0:08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순천 아랫장에서 대리투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시사타파 이종원 씨가 이끄는 '청유랑단'이 순천 아랫장에서 모바일 투표 관련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정청래 후보의 공개 일정은 이날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전 특보인 정달성 씨가 순천 아랫장에서 권리당원의 모바일 투표를 돕는 과정에서 대리투표 의혹에 휩싸였으나, 투표 방법 안내는 인정하면서도 실제 투표는 본인이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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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순천 아랫장에서 대리투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시사타파 이종원 씨가 이끄는 '청유랑단'이 순천 아랫장에서 모바일 투표 관련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정청래 후보의 공개 일정은 이날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제기된 영상에서는 한 권리당원이 모바일 투표 방법을 모른다고 하자, 해당 관계자가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투표를 돕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에는 권리당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로그인하는 장면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투표가 누구에게 됐는지는 해당 영상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에는 관계자가 권리당원에게 "후보가 세 명인데 세 명 같이 가야 돼요. 순서대로. 예. 첫 번째로 여기를 1순위로, 그다음에 뭐 송현길이나 김석을 2순위로 3순위로 이렇게."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는 특정 후보를 1순위로 지목하며 투표를 유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입니다.
영상 속 관계자는 상인분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본 뒤 본인이 대리 입력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는 투표에 필요한 초기 설정을 직접 해준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본 영상에는 그 모습이 빠져 있지만, 실제로는 대리 입력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대리투표 의혹에 휩싸인 해당 관계자는 정달성 씨로 밝혀졌습니다. 정달성 씨는 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이자 전 광주광역시 북구 의원, 그리고 광주 지역위원회의 기획 위원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뉴탐사 측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 정달성 씨에게 직접 전화해 사실 관계를 물었습니다.
정달성 씨는 뉴탐사와의 통화에서 투표 방법을 안내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투표 방법 안내 방법 알려 드렸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대리투표 의혹에 대해서는 "아닙니다."라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뉴탐사 측은 두 분 정도에게 투표 방법을 안내하는 것을 넘어 '1순위는 정청래'라고 안내하는 영상도 보인다고 지적하며, 이는 대리투표 의혹으로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달성 씨는 영상에 담긴 '1순위는 정청래' 발언에 대해 "그거는 지금 저희도 지금 그 영상을 보고 두 가지는 상황이 달라요."라며 해명했습니다. 그는 해당 영상이 악의적 편집으로 인해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1순위 언급 부분은 "말 그대로 꼭 좀 그렇게 투표 부탁드리 하고 헤어진 거고"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투표 방법을 알려드린 분에게는 "방법 과정까지만 전달하고 그다음에는 직접 찍게끔 했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대리투표는 없었음을 재차 주장했습니다.
뉴탐사 측은 정청래 후보 측이 당대표 시절부터 '1인 1표'를 강조해왔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온갖 기행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번 신안에서는 한 명이 17개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투표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순천 아랫장 사례 또한 직접 대리투표 의혹을 낳게 하는 장면이 생중계로 노출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달성 씨는 자신이 주민등록번호를 불러 투표하지 않았다고 얘기하자, 딱딱 눌러서 투표 세팅을 해준 것까지는 자신이 했다고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이후에는 어머님이 누르게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뉴탐사 측은 정달성 씨가 본인이 직접 투표 세팅 안내를 한 상황에서, 직접 누른 것이 아니라 어머님이 누르게 했다 하더라도 이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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