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만 넘어도 조용해진 대학가 술집 거리
친구들 여러 명이 함께 술집을 방문하더라도 술을 마시는 인원은 한두 명에 불과하며, 대부분 1차에서 술자리를 마무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2030세대의 변화가 주류 소비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구들 여러 명이 함께 술집을 방문하더라도 술을 마시는 인원은 한두 명에 불과하며, 대부분 1차에서 술자리를 마무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대 남성의 1회 평균 음주량은 2023년 8.2잔에서 2025년 6.9잔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0대 여성 또한 6.6잔을 기록하며, 조사 대상 연도 중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대신 러닝이나 OTT 시청 등 각자만의 취미를 즐기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직장 회식 문화의 변화도 음주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회식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류 소비 감소세는 젊은 세대의 변화뿐 아니라 고물가,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사회적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낮췄으며, 하이트진로 역시 지난 6월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16도에서 15.7도로 내렸습니다. 이는 과거 출시 당시 20도였던 소주 도수와 비교하면 큰 폭의 변화로,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려는 업계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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