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인건비·임대료 명목으로 보조금 편취
그는 해당 인물 및 업체에 보조금을 송금하고 일부를 다시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착복하기 시작했다.
뉴탐사 측은 김 감독이 "인건비를 썼습니다. 임대료를 썼습니다"와 같은 명목으로 보조금을 송금하고 일부를 되돌려받았다고 설명했다.
보성 마리나 시설 관리 독점한 김 감독, 보조금 횡령 및 공무원 뇌물 제공 혐의로 검찰에 송치
그는 해당 인물 및 업체에 보조금을 송금하고 일부를 다시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착복하기 시작했다.
뉴탐사 측은 김 감독이 "인건비를 썼습니다. 임대료를 썼습니다"와 같은 명목으로 보조금을 송금하고 일부를 되돌려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등량만 낚시공원 위탁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그는 자신의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보성군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허위 심사위원을 등록하여 낚시공원 사업자로 선정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 감독은 '그린티호'라는 선박의 계류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했지만, 당시 수탁자였던 요트협회 회장은 해당 계약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협회 통장으로 계류비가 입금된 적도 없었으며, 심지어 김순석 회장은 해당 요트가 정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탐사는 "선박의 이름이 그린티고 소유자 이름은 이제 김감독 이름과 연락처가 들어가 있어요. 계류 시작이 21년 11월 18일… 요트협회 회장이 전혀 모르는 거예요. 전혀 모르는 거예요… 협회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지도 않았고요. 심지어 김수석 회장 말로는 이 사진 같은 거 있죠? 이런 요트는 정박한 적이 없대요"라고 설명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김 감독이 수탁자의 동의 없이 문서를 위조하고 비용을 횡령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김 감독 사건의 규모가 커지자 전남경찰청이 여러 사건을 병합하여 수사했다. 이 사건은 이중계약, 횡령, 보조금법 위반 등 다양한 혐의를 포함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의 수사 결과에 따라 광주지검 순천지청으로 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범죄 연람표에 따르면 보성군 요트협회에 교부된 금액 2,978만 원 중 990만 원이 김 감독 개인 계좌로 수령된 것으로 적시됐다. 피의자로는 김 감독과 함께 근무하던 행정 직원 김모 씨가 지목됐다.
두 사람은 보성군으로부터 요트협회 운영 위탁 관리비를 편취하고, 거짓으로 보조금을 신청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교부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협회에 교부된 보조금 약 2억 원 중 1억 6,500만 원가량을 허위로 지급하고, 이 중 1억 5,500만 원을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인건비 1,000만 원을 송금한 후 580만 원을 되돌려받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는 허위 사업 신청 및 용도 외 사용 혐의와 보조금 관리법 위반, 사기, 업무상 횡령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 감독은 낚시공원 위탁사업과 학교 연계형 스포츠 클럽 매칭 지원비 허위 신청 등 여러 사업에서 동일한 불법 정황을 보였다. 그는 낚시공원 사업에서도 인건비 명목으로 1,000만 원을 송금한 후 다음날 580만 원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횡령을 지속했다.
이러한 행위는 거짓 실적 보고와 보조금 편취가 여러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김 감독은 보조금 사업 외에도 계류비 횡령 의혹에 연루되었다. 그는 요트 주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계류 확인서를 작성하고, 협회장의 승인 없이 직인과 사인을 무단으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보조금 외 사업에서도 협회 명의를 도용하고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업무상 횡령에 해당될 수 있다.
김 감독은 자신이 요트 국가대표 감독 출신임을 내세워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과다하게 지급받았을 의혹이 제기됐다. 진행자는 김 감독이 요구하는 금액에 맞춰 보조금이 편성되었고, 실제로 필요한 금액보다 훨씬 더 과다 지급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관리 감독 부실 또는 결탁 의혹으로 이어지며, 김 감독이 이러한 점을 이용해 비자금을 형성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진행자는 일반 민간 기업에서도 이런 식으로 시설 관리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는 계약 절차의 투명성 부족과 김 감독에게 특혜가 주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낳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감독의 횡령 규모와 수법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김순석 전 협회장의 증언에 따르면, 경찰이 김 감독의 휴대폰과 통장을 압수 조사하여 김 감독이 횡령한 액면을 파악했다.
특히 스포츠 클럽 운영과 낚시공원 등에서 약 2억 6천만 원의 횡령액이 확인되었으며, 김 감독 측 경리 명의의 통장을 통해 비자금이 조성된 사실도 밝혀졌다.
김순석 회장은 "경찰청에서 조사를 하니까 이렇게 공무원이 뇌물 같은 거 김 감독이 횡령했던 게 정확한 액면이 다 경찰청 조사지. 2억 6천 정도 그 옆에 가지 경영했던 스포츠 클럽에서 낚시 공원 같은 데는 7천만 원 정도 별도로 받아 가지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반박 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김 감독은 김순석 전 회장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증거도 검찰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전 회장이 한 달에 300만 원씩 요구했으며, 용돈 명목으로 현금을 직접 주거나 김 전 회장의 딸 계좌로 송금한 내역이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한 녹취록과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주장하며, "거기에 대한 녹취록도 제가 뽑아서 검찰에 냈고 예. 그 뭐 한 달에 300만 원씩 달라 뭐 용돈 달라 해서 현금으로 준 것도 있고 그 저 뭡니까? 딸 계좌로 그 보내준 것도 있고 보험이 나잖아요"라고 말했다.
제보자들은 김 전 회장이 마리나를 운영하며 횡령했으며, 운영 자격이나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보성군 체육회는 어쩔 수 없이 보성 경찰서에 김 전 회장을 고발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 결과 김 전 회장이 횡령한 금액은 단 한 푼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순석 회장은 "전체를 받아보니까 전국에서 다 받아보니까 한 군데도 없거든요. 만 원도 내가 횡령이 없었거든요"라고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순석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10여 차례에 걸쳐 고발당해 보성경찰서, 여수 해양경찰서, 전라남도 경찰청 등에서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모든 조사에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문제 있는 사람으로 프레임이 씌워지고 있다고 피로감을 호소했다.
김 전 회장은 "전라남도 경찰청 이렇게 해서 내가 한 10여 차례 고발을 당해 가지고 조사를 그동안에 한 2년이나 가깝게 해와서 아무 문제가 없는 걸로 지금 드러났는데 지금도 군에서는 하고 얘기를 하면서 내가 문제 있는 거 같이 계속 프레임을 씌워 가지고 처리를 하려고 나가기 힘들고"라며 현 상황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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