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은 장기 사이클, 전력기기는 상대적으로 단기 사이클 산업
원자력 산업은 대형 원전 건설에 과거 5~6년이 소요되던 것이 최근에는 12~13년으로 늘어나는 등 긴 사이클을 보인다. 반면 전력기기 산업은 과거 1.5년에서 현재 2~3년 수준으로 추정되며 상대적으로 짧은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제안과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 사태가 한국 원전 및 전력기기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원자력 산업은 대형 원전 건설에 과거 5~6년이 소요되던 것이 최근에는 12~13년으로 늘어나는 등 긴 사이클을 보인다. 반면 전력기기 산업은 과거 1.5년에서 현재 2~3년 수준으로 추정되며 상대적으로 짧은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원전 산업은 30~40년 만에 부활하는 산업으로, 서방 국가 입장에서는 한국이 최소 5~6년 이상 대체 불가능한 원전 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핵발전소는 핵폭탄 제조 가능성과 연관되어 있어 에너지 산업이자 방산의 성격을 가지며, 안보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수주 실적이 밸류에이션을 받쳐주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력기기는 송전망과 배전망에 필요한 설비로, AI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와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제품 배제 정책으로 인해 유럽 외에 한국이나 일본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 전력기기는 30년 정도 사용해야 하며 고장 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레퍼런스가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한번 진입하면 점유율 확대가 용이하다.
원자력 산업은 국가 간 사업의 성격이 강해 기업이나 담당자로부터 내부 의사결정을 알기 어렵다. 따라서 뉴스 플로우에 따라 예상할 수밖에 없으며, 숫자로서 실적 연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뉴스에 따른 변동성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반면 전력기기 산업은 데이터로 확인 가능한 수주 실적을 중심으로 투자 판단이 가능하다.
강한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내러티브에 숫자가 더해져 리레이팅되는 원전주를 선호할 수 있지만, 뉴스의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 전력기기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이미 많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주식들이 리레이팅을 경험했다. 두 섹터 모두 이미 상당 부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경험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웨스팅하우스 지분 일부 인수를 제안하면서 원전 관련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대미 투자의 핵심으로 가스 발전 플랜트 외에 미국 내 원전 8기 건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AP1000 6기와 한국형 APR1400 2기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는 한국의 원전 시공 능력 및 기술적 우위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이다.
지분 투자에 대한 대가로 한국이 무엇을 얻어낼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미국 측에서 나온 내용은 일부 지분을 태워라 이런 얘기가 있죠. 우리는 어떤 사업권의 보증 느낌으로 이렇게 가서 시장을 조금 더 개척하고 여기에 대한 고정적인 수익을 이렇게 바라는 건데 미국과는 여기서 좀 괴리가 나타나는 겁니까?
단순하게 건설만 담당할 경우 수주 금액은 가장 크지만, 리스크 또한 엄청나게 크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과 프로큐먼트(조달) 역량이 중요하며, 전체 프로젝트를 조율할 수 있는 권한 확보가 필수적이다. 건설 기간 연장 및 비용 상승을 방지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다.
이번 미국 원전 시장 진출에서 지분 투자 규모나 가격보다는 기술 장벽 해소 여부가 더 중요하다. 미국 외 향후 수주 가능성과 유럽 등 타 지역 진출 여부, 그리고 APR1400 수출을 막고 있는 규제가 해소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따라서 지분 투자 조건이 이러한 장벽들을 푸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그걸 풀 수 있느냐 없느냐가 이번에 이제 지분 투자할 때 지분을 얼마만큼 투자했고 뭐 얼만큼 싼냐에 투자했다는 것보다 우리는 여기에 이제 포커스를 잡아야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대형 원전 분야에서 한전기술이 현재 구간의 탑픽으로 꼽힌다. 체코 원전 수주액 26조 원 중 설계 분야가 1조 6천억 원을 차지할 정도로 종합 설계는 전체 프로젝트의 와구를 잡는 핵심 업무로 수익성 기여도가 높다. 재료비 비중이 낮고 고정 인건비 구조이기 때문에 매출 증가 시 수익성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코 수주분 중 주기기 매출은 1조 1천억 원 규모이며, 기자재 추가 수주와 터빈·제너레이터 공급 확대 시 매출 증대 가능성이 높다.
기업의 한정된 자원과 급증하는 원전 시장 수요 사이에서 반복적인 생산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모든 기업이든 반복적인 걸 똑같이의 반복적으로 만들 때 사람 모든 인이 그랬을 때 효율성이 올라가고 수익성이 좋아지잖아요. 자기 리소스는 한정이 있고 요청하는데 너무나 많고
전력기기 기업들은 현재 많은 수주를 받고 실적이 매우 좋지만, 금리 인상기가 여전한 투자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 조정 이후에도 밸류에이션은 과거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 부담이 존재한다.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의 핵심 이슈는 전력망 비용 부담과 전자파 우려이다. 미국 연방 규제 위원회에서 11월 20일경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내년부터는 전용 요금제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를 다시 끌어올릴 잠재력이 있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수요를 빠르게 확보해야 하므로, 비용이 가공선로 대비 5~10배 비싸더라도 지중화 송전을 기꺼이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센터 측의 자금 지원으로 지중화 송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선주에 대한 추가 수요 확대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전력기기주의 주가 흐름은 매크로 이슈가 주도하고 있다. 11월 20일경 관련 보고 및 승인 절차를 대기하고 있으며, 중간선거 이후 규제 변화에 따라 다시 리레이팅될 가능성이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 시 지중화 작업이 필수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가 고밀도화될수록 전선 도체의 두께가 두꺼워져야 하는 새로운 전선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전선뿐만 아니라 특수 전선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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