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의원, 6·3 지방선거 득표 조작 의혹 제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지보다 득표수가 많은 이른바 '유령 투표소' 46곳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주 의원은 투표 용지 교부수와 투표수 대조 조서 등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불일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안에 대해 득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지 조작 의혹, 선관위 자료 제출 거부 등으로 논란 확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지보다 득표수가 많은 이른바 '유령 투표소' 46곳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주 의원은 투표 용지 교부수와 투표수 대조 조서 등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불일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안에 대해 득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해당 선거에서 투표지는 73,271매였으나, 득표수는 73,372매로 집계되어 득표수가 투표지보다 101매 더 많았다. 이는 대조 조서와 개표 상황표 간의 수치 불일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적됐다.
선관위는 투표지가 과다하게 발생하는 경우, 부정선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규정상 별도로 분류해야 할 잘못 투입되거나 구분된 투표지 일부를 정상 구분된 투표지 바구니로 옮겨 개표했다고 주진우 의원에게 답변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선관위의 이러한 행위가 규정 위반이자 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선관위가 자신의 데이터 분석 이전까지는 아예 사후 점검조차 하지 않았으며, 숫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선관위가 공개한 모든 데이터와 득표율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데이터 조작 의혹을 주장했다.
주진우 의원은 선관위가 전국 개표 현황표 제출 요구에 2주 넘게 비협조적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금요일 국조 특위 전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국조 특위 위원회 활동을 방해하고 증거를 인멸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선관위의 자료 제출 거부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는 것이다.
그는 한미 공조 조사 등 국제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사법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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