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 부정적 평가 63% 기록
여론조사 결과,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전체 응답자 중 24%만이 잘한 인선이라고 평가했고, 47%는 잘못된 인선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경우 잘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17%에 그쳤으며, 잘못한 인선이라는 응답은 63%에 달했다. 이러한 수치는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김승원 후보자보다 크게 높음을 보여준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를 향한 비판 여론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높게 나타나 정치적 행보와 정무적 판단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조사 결과,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전체 응답자 중 24%만이 잘한 인선이라고 평가했고, 47%는 잘못된 인선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경우 잘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17%에 그쳤으며, 잘못한 인선이라는 응답은 63%에 달했다. 이러한 수치는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김승원 후보자보다 크게 높음을 보여준다.
이는 지지층 내부에서도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상당함을 시사한다.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용혜인 의원의 최근 기자회견 등 행보를 두고 연이은 패착을 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용 의원이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표는 운동은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이지만, 정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법적 권한을 위임받고 그 권한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헌기 새로운소통연구 소장은 김승원 후보자와 용혜인 후보자에 대한 평가의 본질적 차이를 강조했다. 김승원 후보자의 경우 한동훈 전 장관의 공격으로 인한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 적절성을 논쟁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용혜인 후보자는 이미 드러난 비례대표 검증 문제와 겸직 논란 등 태도에 대해 유권자들이 평가를 끝냈다고 주장했다. 이는 단순한 해명의 문제가 아니라 용혜인 후보자 스스로가 선택하고 결단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이유진 경향신문 기자는 용혜인 후보자의 정무적 판단 실패에 대한 당혹감을 전했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 귀국 당일에 용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연 시점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당초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 인사청문회 준비에 칩거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갑자기 오후에 기자회견이 잡혔다.
기자회견 내용 또한 민주당에 대한 공격적인 메시지를 다수 포함하고 있어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용 후보자가 정무적 소통에 미숙하고 정치적 선 긋기에 급급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결과적으로 정치권 안팎에서 용 후보자의 행보가 정무적으로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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