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 종류별 천차만별인 단가
편은영 씨는 취급하는 고물 종류마다 단가가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양은은 1kg당 약 4,000원 수준이지만, 일반 경량 고철은 1kg당 약 300~350원 수준으로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편은영 씨, 가난 극복하고 세 남매 키워낸 고물상 인생과 미래 목표는?
편은영 씨는 취급하는 고물 종류마다 단가가 크게 다르다고 말했다.
알루미늄 양은은 1kg당 약 4,000원 수준이지만, 일반 경량 고철은 1kg당 약 300~350원 수준으로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편은영 씨는 "아니, 브레이크 오일을 오일이 없나 봐요. 삑삑돼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거는 뭐 어쩔 수 없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거는 제가 하지요"라고 말했다.
그는 직접 할 수 있는 수리는 스스로 해결한다고 자가 정비의 이유를 전했다.
작업 전 차량이 밀리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주변 보행자와 시설물 파손 여부를 살피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일심동체처럼 정교한 집게 조작을 유지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작업 태도가 사고를 예방한다.
편은영 씨는 과거 집게차 난간에서 추락해 허리를 다치고 흉터가 남는 부상을 겪었다.
이러한 고된 경험에도 불구하고 "내가 한번 목표를 정했으면 목표를 이룰 때까지 그냥 달려보는 거지"라며 목표를 세우면 끝까지 달리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아이들에게 능력 없는 부모로 비치기 싫었던 그는 빈곤을 벗어나기 위해 고물상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쓰레기 청소나 하고 다니는 여자로 나를 취급하는 거 함부로"라며 무시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사업을 이어왔다.
은영 씨는 종이를 수거할 때 일반 업체보다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곳을 이용한다. 그는 직접 현장에서 폐기물을 내리고 분류하며 작업에 참여한다.
고철은 날카롭고 무거워 1톤 트럭으로 수거하며 지게차 도움을 받는다. 100kg이 넘는 고철을 직접 옮기는 고된 작업이다.
은영 씨는 "남들이 하기 싫은 거, 돈이 안 되는 거. 이거 하다 보면 어느 날 좋은 것도 나한테 돌아와요"라며 남들이 기피하는 일에서도 가치를 찾는다.
그는 어려움이 "영원하진 않아. 조금만 지나면 좋은 날 와요"라고 믿으며 긍정적인 철학으로 고물상 일을 지속하고 있다.
고철은 종류에 따라 200원에서 300원까지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업계 경쟁자들이 기술을 가르쳐주지 않아 "스스로 터득하고 공부해 가는 거지"라며 유심히 관찰하고 손수 분리하여 가치가 나가는 부분을 찾는 노하우를 터득했다.
은영 씨는 "27살에 시작해 갖고 37살이 되니까 몸에 무리가 와 갖고 아프더라고"라며 27년간 고물상을 운영하며 몸이 상할 정도로 치열하게 일했음을 밝혔다.
그는 "이걸로 28년에서 우리 삼남매를 다 키웠잖아. 그러니까 감사하고 고맙고 또 힘은 들지만 즐거워 재밌어요"라며 가족을 부양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 그의 2차 목표는 자신의 건물(빌딩)을 하나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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