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평가는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 판단의 영역이다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 평가는 과학적 공식이 아닌 주관적 판단의 여지가 크게 작용한다고 윤지호 평론가는 말한다. 이익의 함수로서 주가를 바라보는 것은 맞지만, 이는 과학적 정의가 아니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001년 미국 닷컴 버블 당시 SEC가 PER이 낮은 기업들을 매수 권고했으나 실제로는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이는 PER이 낮다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며, 가치 평가가 시장의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윤 평론가는 설명했다.
이러한 사례는 낮은 PER이 곧 매수 기회라는 단순한 논리가 항상 통하지 않으며, 시장의 주관적 판단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