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교생 시위 격화로 400여 개 학교 폐쇄
프랑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약 400개 고등학교가 학생 시위의 영향으로 문을 닫았다.
에두아르 제프루아 교육부 장관은 학생, 학부모, 교사 단체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앞두고 있으며, 내무부 장관은 시위 현장의 폭력 사태를 규탄하고 각 지역 도지사에게 대비령을 하달했다.
과밀 학급, 부실한 수업 시간표 등 학습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프랑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약 400개 고등학교가 학생 시위의 영향으로 문을 닫았다.
에두아르 제프루아 교육부 장관은 학생, 학부모, 교사 단체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앞두고 있으며, 내무부 장관은 시위 현장의 폭력 사태를 규탄하고 각 지역 도지사에게 대비령을 하달했다.
오베르빌리에 르 코르뷔지에 고등학교 앞 시위 현장은 현재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수의 교사가 시위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학생들의 요구사항이 적힌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이어지는 과도한 수업 시간표와 중간에 긴 공백이 생기는 비효율적인 시간표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35명 이상을 수용하는 과밀 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은 다른 교실에서 책상과 의자를 직접 가져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겨울철 난방 미작동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 문제도 지적했다.
교사 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 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않아 수업 공백이 발생하는 점도 주요 문제점으로 꼽혔다.
학생들은 이번 면담이 다소 늦게 성사되었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이번 면담 결과에 대해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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