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문대 법대 출신 재일교포, 한국 산골에 정착하다
전라북도 장수군 산속 깊은 오지에는 일본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한 재일교포 3세가 8년째 거주하고 있다.
그는 세계 곳곳을 떠돌다 12년 전 모국인 한국으로 귀국하여 현재의 삶을 꾸리고 있다.
재일교포 3세, 12년 전 귀국해 전북 장수 산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다
전라북도 장수군 산속 깊은 오지에는 일본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한 재일교포 3세가 8년째 거주하고 있다.
그는 세계 곳곳을 떠돌다 12년 전 모국인 한국으로 귀국하여 현재의 삶을 꾸리고 있다.
그는 가공식품을 사 먹지 않는 무욕의 생활을 지향하며, 집에 냉장고를 두지 않는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매일 생식을 하며, 필요한 만큼만 수확해 즉석에서 섭취하는 식단으로 과거 일식당 운영 경험을 살린다.
주인공은 “사 먹는 것도 이렇게 있는데 사 먹으면 미친 사람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직접 키워 먹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농기구를 최소화하고 손수 농사짓는 노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스스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만 골라 하며, 심고 기다리면 보답하는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낀다.
“즐거울 수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만 하니까”라는 말에서 그의 농사 철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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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접 기른 밀을 껍질째 반죽하여 빵을 만들고, 화덕을 이용해 산골에서 빵을 굽는다.
좋아하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화덕을 사용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 재료로 다양한 시도를 한다.
나레이션은 “좋아하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사용한다는 화덕”이라고 설명한다.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자연의 일부로 살면서 그는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고 말한다.
매 순간 자연과 호흡하며 생동감을 느끼고, 물질적 풍요보다 현재의 삶 자체에 집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인터뷰어가 “여기서 사면 가장 즐거운 점은 뭐예요?”라고 묻자 그는 “살아 있다. 살아 있다 느낌”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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