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공개방송의 목적: 미국 프리장과 국내 애프터마켓 흐름 반영
이번 방송은 저녁 8시에 진행된 공개방송이다. 진행자는 저녁 시간에 방송하면 미국장의 프리장 흐름과 국내 증시의 애프터마켓 흐름을 함께 감안할 수 있어, 다음 날 투자 전략을 준비하는 데 더 최신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방송 시작 전 시청자들에게 목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하며 좋아요 버튼을 눌러 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 이후 시장 반응과 블룸에너지·SFC 관련주, 대덕전자·OCI홀딩스·DB하이텍에 대한 진행자의 판단을 정리했다
이번 방송은 저녁 8시에 진행된 공개방송이다. 진행자는 저녁 시간에 방송하면 미국장의 프리장 흐름과 국내 증시의 애프터마켓 흐름을 함께 감안할 수 있어, 다음 날 투자 전략을 준비하는 데 더 최신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방송 시작 전 시청자들에게 목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하며 좋아요 버튼을 눌러 달라고 요청했다.
진행자는 10월과 11월 초 증시가 힘들었고, 하루는 오르고 하루는 급락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런 장세에서 투자자들이 큰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점도 함께 짚었다.
진행자는 그러나 불확실성 이슈들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봤다. AI 수익성 논란, 투자금 회수, 자금 조달 등 AI에 대한 복합적인 우려가 제기됐지만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거치며 이 우려가 일정 부분 소화됐다는 판단이다.
이 과정에서 중간선거가 끝났다는 점도 짚였다. 진행자는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장악하면서 이른바 블루 웨이브가 블루 쓰나미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고,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출신 후보가 당선됐다고 소개했다. 민주당의 집권으로 수혜를 받는 업종과 성장성 둔화가 우려되는 업종이 함께 나올 수 있어 이를 짚겠다는 것이 방송의 방향이었다.
진행자는 민주당의 승리가 이미 예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폴리마켓 등에서도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생활비 부담 등이 배경으로 꼽혔다. 진행자는 이번 중간선거를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로 보며 지금까지는 낙제점이라고 정리했다.
진행자에 따르면 시장이 우려한 것은 민주당의 승리 자체가 아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양쪽에서 패배할 경우 불복하거나 더 강하게 나설 가능성이 시장의 경계 대상이었다는 것이다. 선거 결과에 불복하면 결과 확정이 지연될 수 있고, 그 기간 동안 불확실성이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민주당과 잘 협의하겠다고 밝히면서 불확실성도 어느 정도 완화됐다고 진행자는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정책 수혜주로 꼽히는 2차전지, 태양광, 연료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이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강했다. 장중에는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전해지며 대부분의 종목이 하방 압력을 받기도 했다.
진행자는 AMD, 슈퍼마이크로 등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좋았더라도 오늘의 시장 상황에서는 중간선거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짚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업종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텍사스 등 앞으로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과 기존 공화당 텃밭이었던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점이 언급됐다. 진행자는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고, 투자 기업이 떠안는 비용 책임이 커져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 속도와 부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려로 오늘 장중 급반등과 급변동성이 나타났다고 진행자는 해석했다. 진행자는 이를 근거로 태양광 관련 종목을 계속 언급해 왔다고 밝혔다.
진행자는 미국 중간선거 전후 증시 수익률을 제시했다. 한국 코스피는 중간선거 6개월 전에는 마이너스였지만 한 달 뒤에는 2.5%, 6개월 뒤에는 6.3%, 1년 뒤에는 10.5% 상승했다. 평균적으로 이렇게 올랐다는 설명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중간선거 이후 3개월 뒤 11%, 6개월 뒤 12%, 9개월 뒤 12%, 12개월 뒤 14%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행자는 민주당이 이겼는지 공화당이 이겼는지보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진행자는 방송 중 OCI홀딩스가 1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확인된 수치 기준으로 OCI홀딩스는 애프터마켓에서 14% 정도 올랐다. 하나솔루션은 21%, 한화솔루션은 15%, 신성이엔지는 8% 정도 올랐다고 전했다.
진행자는 전략을 잡을 때는 OCI홀딩스, 하나솔루션, 한화솔루션 세 대장주만 보면 된다고 말했다. 차트상 대부분의 주가가 바닥을 만들고 횡보하는 구간에 와 있으며 추세선과 수급 흐름을 함께 보면 OCI홀딩스는 기존 흐름을 이탈하지 않고 버텼다는 것이 진행자의 설명이다.
OCI홀딩스는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재평가 여지가 있다고 진행자는 설명했다. 미국의 폴리실리콘 가격 기준이 kg당 21달러 수준으로 제시됐고, 이보다 싼 가격으로 중국산을 수출하면 차익만큼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정책 구조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솔루션은 미국 내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기업으로 소개됐다.
진행자는 하나솔루션이 약 3만 원대 중반 부근에서 매물을 소화할 것으로 보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위쪽 상방을 열어 두는 전략을 권했다. 전략의 기준은 대략 3만 원 정도의 매물 소화 구간이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 자금이 3일 연속 강하게 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2일 연속 순매도했는데 기관이 이를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외국인보다 기관계 자금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봤다. 지난주 금요일과 월요일에 연기금이 강하게 매수에 들어와 지수를 받쳐 줬다는 판단도 제시됐다.
진행자는 이를 근거로 OCI홀딩스는 보유해도 되고 상방을 열어 두어도 된다고 권했다. 전날 방송에서도 태양광 관련주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진행자는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되는 이유로 주민 반대, 용수, 전력, 전기료, 환경 오염 등을 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전력 병목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 전기를 만드는 온사이트 발전이 주목받고 있고, 빠르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료전지(SFC)가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블룸에너지는 캘리포니아 리소시스와 1GW 이상의 SFC 계약을 체결했다고 진행자는 소개했다. 진행자는 SFC가 탄소 포집·저장(CCUS)과 결합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풀 수 있는 협력이라는 점을 짚었다. 해당 지역은 캘리포니아 중북부로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곳이다.
진행자는 민주당이 데이터센터 건설을 무조건 막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의 주피터 프로젝트도 주민 수용성을 고려해 SFC로 변경된 사례로 들었다.
진행자는 태양광을 놓쳤다면 다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종목으로 연료전지 관련주를 꼽았다. 이를 텔레그램 방송에서도 미리 언급했다고 밝혔다. 비나텍과 코세스도 같은 맥락에서 소개됐다.
진행자는 태양광 관련주가 먼저 올랐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최근에는 수주나 계약 등 숫자가 찍히는 종목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블룸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세스는 원래 후공정 장비 기업이지만 최근 SFC 관련 매출 비중이 기존 장비를 넘어서기 시작했고, SFC 핵심 부품인 전극셀 자동화 장비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진행자는 이런 이유로 코세스가 SFC 관련 대표 수요주로 재평가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진행자는 비나텍이 10월 들어 거래정지를 두 차례 당했다고 소개했다. 나쁜 이유가 아니라 블룸에너지를 최종 고객으로 하는 대규모 계약 때문이었다. 계약 규모는 전년 연간 매출액의 150%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고, 대만과 인도 기업을 거쳐 거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슈퍼커패시터는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은 전력을 넣었다 뺄 수 있는 초고속 배터리라고 진행자는 설명했다. SFC는 많은 전력을 오래 저장하는 데 강점이 있는 반면, 데이터센터 서버 부하가 갑자기 늘거나 줄 때 전력 수요가 순간적으로 변하면 연료전지가 이를 즉시 따라가지 못한다. 이때 슈퍼커패시터가 부족한 부분을 순간적으로 보완해 준다는 것이다.
비나텍은 작년 연간 매출이 800억 원 수준이었고, 공장이 완료되면 슈퍼커패시터 생산능력이 연간 3,500 수준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진행자는 소개했다. 진행자는 비나텍의 제품이 외부 SFC 보완을 넘어 서버 랙 내부 CBU(커패시터 백업 유닛)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 시장이 SFC 시장보다 크다고 시장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한선엔지니어링, 비나텍, 코세스 등이 고개를 드는 초입 구간에 있다고 보며, 이 종목들의 추세가 돌아섰다고 판단했다. 아모센스 등도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산퓨얼셀은 자회사 하이엑시엄이 미국향 인산형 연료전지(PAFC) 두 건을 수주한 소식이 있었다. 진행자는 자회사 비중이 높아 그동안 저평가를 받고 수급에서 소외됐지만 이제 다시 갈 때가 됐다고 봤다. 오늘 연기금 자금이 들어온 것도 근거로 꼽았다.
진행자는 기판주 가운데 대덕전자가 최근 조정을 받는 점을 짚었다. 인텔 관련 PC용 CPU 전망이 하향된 영향도 일부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대덕전자의 밸류가 역사적 밸류 밴드 상단에 있어 이를 소화하는 과정으로 봤다.
대덕전자가 다른 기판주보다 과도하게 빠졌는데 이는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생긴 수급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외국인은 주포가 아니었다고 봤다. 기판 업황 자체는 좋고 메모리 병목 다음 병목으로 기판이 부각되고 있어 보유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진행자는 판단했다. 최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수급 영향을 받은 만큼 지금 던질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진행자는 연료전지 쪽은 계속 보고, 신재생과 태양광도 아직 조금 더 끌고 갈 여력이 있다고 봤다. 보여 준 이미지 자료 기준으로 한 주일 정도 오르는 흐름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주일 뒤에 무조건 판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기간 동안 추세가 유지됐던 구간을 기준으로 전략을 잡으라고 조언했다. 코리아 서키트는 상방을 열어 둬도 된다는 판단이었다.
장중 시장 흐름도 함께 짚었다. AMD는 5~7% 정도 오르다 탄력이 둔화됐고, 태양광과 연료전지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괜찮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는 1~3% 올랐지만 테슬라는 빠졌는데, 진행자는 민주당 후원금 비중이 높은 테슬라가 선거 결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했다.
진행자는 중간선거라는 불확실성이 소화되면서 AI 쪽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봤다. 반도체 쪽 투자 판단은 아직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태양광과 신재생은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이번 중간선거를 계기로 단기 내러티브가 형성됐다고 선을 그었다.
진행자는 민주당 정책이 데이터센터 건설을 전면적으로 막기는 어렵다고 보고, 조건부 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탄소 포집 등 배출 대응 프로젝트가 필요하며, 블룸에너지 같은 기업이 이 조건을 충족하는 데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결론적으로 진행자는 연료전지 쪽은 하나 정도는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비나텍, 코세스, 아모센스, 한선엔지니어링 등이 그 대상으로 언급됐다. 두산퓨얼셀은 많이 빠져 있어 시장이 정상화되면 낙폭 과대주로서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 실제로 이날 두산퓨얼셀은 15% 가까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진행자는 OCI홀딩스가 삼각수렴 상태에서 에너지가 응축되면서 방향을 잡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움직이다가 위나 아래로 갈 수 있지만 지금은 위쪽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봤다. 스토캐스틱과 기관 자금 흐름이 종합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근거였다.
12월 미국 Section 232 조치에 따른 최저 수입 가격 도입 같은 정책이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의 반사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행자는 봤다. 스페이스X의 LT 공급 이슈도 언급하며 OCI홀딩스는 계속 보유하면 된다고 정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최근 시장이 흔들릴 때 떨어지지 않은 반도체로 DB하이텍이 꼽혔다.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8인치 파운드리 사업을 철수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진행자는 8인치 파운드리 공급이 줄면 가격 인상 기대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AI 데이터센터와 휴머노이드 쪽 전력 관리 반도체(PMIC) 수요 증가도 함께 언급됐다.
진행자는 DB하이텍이 바닥권에 있어 파동 하나만 나와도 직전 고점과 볼린저 밴드 상단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상승 폭은 대략 20~30% 수준이라고 계산했다.
빠지더라도 하방 경직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자리라는 판단이었다. 진행자는 DB하이텍을 반도체 가운데 결이 다른 종목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하다고 정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블룸에너지의 증설 계획을 언급하며 케파가 늘면 장비 기업이나 밸류체인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야간선물은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추가 상승이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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