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WTI 선물 100달러 돌파 및 국채금리 5% 육박에 반도체주 중심 하락
문지웅 특파원은 "WTI마저 5월 이후 처음으로 100불를 넘어섰고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 돌파를 또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오라클의 실적 호조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일부 반도체주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육박, WTI 선물 100달러 재돌파로 금융시장 불안정 증폭됐다.
문지웅 특파원은 "WTI마저 5월 이후 처음으로 100불를 넘어섰고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 돌파를 또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오라클의 실적 호조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일부 반도체주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8%, 나스닥 지수는 0.65% 각각 내렸다.
문지웅 특파원은 "거의 한 2007년 2008년 이후로 최고치까지 올랐습니다. 금융 위기 직전 그때만큼 지금은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금융 시장에 상당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지웅 특파원은 "오늘 매크로 변수 악재를 더 견디지 못하고 줄줄이 다 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SK하이닉스 ADR은 5% 넘게 하락했으며, 마이크론도 4.9%, 샌디스크는 4% 각각 급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며 시장 분위기를 더욱 위축시켰다. 문지웅 특파원은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25bp 인상하면서 벌써 시장이 안 좋게 시장 분위기가 센티먼트가 안 좋게 형성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ECB는 올해 총 50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는 대조적인 긴축 기조를 보였다.
문지웅 특파원에 따르면, 내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기존 2.3%에서 2.5%로, 근원 인플레이션은 2.2%에서 2.6%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이는 유가 상승이 서비스 부문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지웅 특파원은 "생산자 물가 PPI도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을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전월 대비 헤드라인 PPI는 0.4%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8월 0.4% 상승과 더불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문지웅 특파원은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38%,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CPI가 예상치를 웃돌 경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상 확률이 80~90%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헤드라인은 지금 MOM으로 어떻게 됐다? 0.38%입니다. 38%입니다. 그다음에 Yy로는 3.4%입니다. 그다음에 근원 물가는 지금 전월 대비해서는 0.2% 그다음에 전년동을 대비해서는 2.4%가 나온다는 겁니다.
문지웅 특파원은 "품목수를 봐야 된다는 겁니다. 품목에 따른 가중치가 물론 있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가중치는 별게 아니다. 소비자물가 전반에 미치는 품목들의 물가 상승률을 어떻게 볼 거냐?"라고 언급했다. 현재 소비자물가 199개 품목 중 3% 이상 상승한 품목 비중은 54%로, 팬데믹 이전 20년 평균인 32%를 크게 웃돌고 있어 기저 인플레이션(언더라인 인플레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이 연쇄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지웅 특파원은 "16일 날 패드의 금리 결정이 나오고 그다음에 그다음 날은 BOJ 뱅크 오브 재팬 금리가 나오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BOJ는 9월 17일 금리 결정에서 25bp 인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문지웅 특파원은 "페드의 금리 인상 확률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 왜 그러냐? 지금 유가가 잡히지 않는다는 거죠. 유가가 유가 상승이 너무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페드워치 기준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70%를 돌파했으며, 시티, UBS, 바클레이즈 등 주요 투자은행들도 매파적 전망으로 수정하고 있다. 이는 유가 상승과 채권 금리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문지웅 특파원은 "채권 금리 상승이라는 게 나타나는 게 결국 왜 그러냐? AI 분야의 굉장한 투자, 케펙스 투자. 이거에 따른 자금 조달 뭡니까? 결국 AI 파이낸싱인데 회사체 발행이 엄청나게 많다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이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견해와 일치하는 부분으로, AI 분야 투자에 따른 자금 조달 수요 증가가 회사채 발행량 급증을 유도하고, 이것이 다시 채권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실제 입찰액은 100억 달러를 넘었으나, 재무부가 매입한 금액은 51.8억 달러에 그쳐 한도에 미달했다. 이로 인해 시장 내에서는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문지웅 특파원은 "블룸버그에서도 그래프를 그렸죠. 60억 불 한도를 다 채우지 않았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어땠냐? 20억 불 한도를 꽉꽉 채웠다는 겁니다. 근데 60억 불까지 한도를 늘려 놓고는 52억 불 정도 한 8억 불 정도 한도를 덜 소진을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20억 달러 한도를 꽉 채웠던 것과 대비되며, 한도 상향 후에도 미소진된 부분이 시장 내 회의론을 확산시키고 국채 금리 상승세를 촉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내부의 참모들 사이에서는 이 전쟁이 2029년까지도 갈 수 있다. 그러니까 이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끝까지 간다. 자, 이런 얘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다. 이런 보도가 지금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서 흘러나왔습니다"라고 문지웅 특파원이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끝까지 유가 불안이 지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경로 제한과 19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 및 200만 배럴의 수출량 감소도 유가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라클이 27회계연도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문지웅 특파원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굉장히 좋게 나왔다 이거죠. 62% 성장.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게 나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수주 잔고가 6,640억 불로 굉장히 또 요번 분기에 다시 한번 컨센서스보다 훨씬 상회를 했고"라고 밝혔다.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으며, 특히 클라우드 매출은 62%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주 잔고도 6,640억 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영업 현금 흐름(OCF)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잉여 현금 흐름(FCF) 적자 폭은 여전히 존재했으나 시장의 우려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문지웅 특파원은 "FCF 적자가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요거는 이제 회계 연도 기준 25년 1분기에 지금 플러스 기록하고는 계속 마이너스 행진이죠. 그만큼 케펙스 투자를 오라클이 아주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이거는 여전히 아킬레스건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25회계연도 1분기 이후 지속된 마이너스 흐름으로, 오라클의 공격적인 설비 투자(Capex)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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