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사퇴, 성남 라인 갈등설 부상
이번 사태는 강훈식 비서실장 라인과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인 성남 라인 사이에 내부 충돌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이재명 대표 측근 라인의 권력 재편 시도와 내년 총선 공천 시나리오에 얽힌 논란이 불거진다.
이번 사태는 강훈식 비서실장 라인과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인 성남 라인 사이에 내부 충돌이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강훈식 측이 스스로 사퇴 의사를 공개한 것은 사퇴 과정에서의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훈식의 사퇴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로 보는 시각에 대해, 현재 낮은 이재명 지지율을 고려할 때 자발적인 선택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진상, 김용, 김현지 등 성남 라인 핵심 인사들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서 인사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며 강훈식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 실패 책임론과 관련해 강훈식과 성남 라인 간의 갈등이 격화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는데,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 이재명 대표가 직접 발탁한 인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인 한준호 의원을 비서실장에 앉히는 것은 이례적인 인사이며, 성남 라인이 한 의원을 만만하게 판단했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이러한 인사가 한준호 의원의 지역구를 공석으로 만들어 김용 전 부원장을 공천하려는 계획의 일환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이동영 평론가는 수개월 전부터 강훈식 서울시장 차출, 한준호 비서실장 이동, 김용 일산 공천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이재명 친명계 핵심 인사들이 이러한 구체적인 공천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한준호 의원이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기용될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정치인이 개인 SNS를 닫는 행위는 보통 다른 자리로 이동하거나 인사 검증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청래 전 지도부에서는 불가능했던 김용의 공천이 김민석 지도부로 바뀌면서 가능해졌으며, 이는 김용 본인의 사법 리스크 방어와 의원직 확보 필요성과 연관된다.
이재명 대표의 리얼미터 기준 지지율 32.9%는 과대평가되었으며, 명절 이후에는 20%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핵심 지지층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할 수 있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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