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디지털 경제 전환 정책 추진
박영선 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직 약 2년 동안 한국 경제의 미래를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두었다.
이는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 정책에서 구체화되었으며, AI 시대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박영선 위원장이 AI 시대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직 약 2년 동안 한국 경제의 미래를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두었다.
이는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 정책에서 구체화되었으며, AI 시대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초청 연구 과정에서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반도체 공급망의 중요성을 재인식했다는 점을 파악했다.
과거에는 설계에 집중하고 제조는 동북아시아 국가에 맡겼으나, 이제는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미국이 그동안에는 반도체가 아 우리가 최고야. 우리는 설계하잖아. 설계 이외의 나머지 일들은 그래. 너희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좀 나눠서 가져서 해 줘.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게 그 당시에 미국은 그걸 깨달았던 거 같아요.
이 지도에는 한국 대신 일본, 대만 대신 싱가포르가 대체지로 명시되어 있었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이유로 반도체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미국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어느 한 분야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운 만큼, 기술과 정책 전반의 유기적인 결합을 지향해야 한다.
발굴된 아이템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여 프로젝트의 융합을 지원한다.
박영선 위원장은 취임 당시 '잠자는 위원장'이 아닌 '깨어 있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자문단 운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60여 명의 위원들이 7개 분과에서 거의 매주 회의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자문단은 두 차례의 대한민국 전략 경제 포럼을 개최하고 2027년 핵심 아이템 11개와 프로젝트 3개를 정부에 건의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해남 데이터 센터와 제조 데이터 캠프를 연결하고 전북과 창원의 피지컬 AI 기술을 연동하는 것이다.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협업하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공장 운영 체제(OS)를 AI로 구축하여 스마트 팩토리 레벨 4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대만, 일본, 중국 등과의 경쟁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제조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다.
두 번째 핵심 프로젝트는 AI 에이전트 커머스 플랫폼 구축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스스로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며, AI 에이전트 간의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는 돈의 흐름이 종이 화폐에서 디지털 비트로, 그리고 다시 AI 기계 결제로 진화하는 과정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은 이미 엔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법안을 통과시키고 시행 중이다.
이는 AI 에이전트에게 통장 권한을 부여하되, 사용 한도를 설정하는 등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며, KTX 좌석 등급 선택처럼 복잡한 주문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관련 생태계 준비를 마쳤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커머스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
표준을 선점당하면 국내 기업들이 수수료 지불 등 종속적인 구조에 놓일 위험이 크다. 이에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글로벌 결제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
산업에서 표준을 먹으면 그 시장이 주류가 되는 거예요. 거기 다 따라가야 되는 거잖아요. 이거는 적어도 막아줘야 되는 거 아니야. 못 막으면 우리가 거기서 어느 일정 부분이라도 들어가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판매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요.
AI 풀스택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결제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AI 에이전트가 소비자 취향을 분석하여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소상공인 제품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인식하기 쉽게 표준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차원의 적극적인 요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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