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밴드로 주가가 비싼지 싼지 가늠하기
홍춘욱 박사는 주가의 고저를 가늠하는 잣대로 PBR 밴드 차트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역사적 흐름에서 평균과 큰 차이가 벌어질 때가 매수와 매도의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PBR 밴드 등 역사적 평균으로 싸고 비싼지를 가늠하고, 극단에서 역발상으로 사고파는 방식을 제시했다
홍춘욱 박사는 주가의 고저를 가늠하는 잣대로 PBR 밴드 차트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역사적 흐름에서 평균과 큰 차이가 벌어질 때가 매수와 매도의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두 효과가 서로 반대 이야기를 한다고 정리했다. 다만 평균이라는 개념이 모멘텀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평균회귀는 로켓이 올랐다가 결국 착륙해 평범한 수익률로 돌아온다고 믿는다. 반면 모멘텀은 꼭 돌아온다고 생각할 필요 없이 올라가는 그 자체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홍 박사는 두 학파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모멘텀으로 돈을 버는 것이 자신에게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홍 박사는 시장의 주류를 쫓아가기보다 다수의 선택 반대편에 서는 전략이 평균회귀 전략이라고 정리했다.
진행자가 다른 평균회귀 사례를 묻자 그는 일본 주식을 예로 들었다.
홍 박사는 일본 PBR이 2009~2013년 사이 역사적 평균보다 30~40% 낮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때 아베노믹스가 시행되면서 니케이 지수가 7,000엔에서 약 7만 엔까지 13년 만에 열 배 올랐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 PBR은 밴드 상단까지 올라 싸지 않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그래서 지금은 트레이딩 영역으로 보며, 급등하면 팔 생각이라고 했다. 이익 개선이 계속되면 더 갈 수 있어 모멘텀 영역으로도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일본 주식 비중을 옛날만큼 적극적으로 늘리자는 의견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홍 박사는 평균회귀에서 말하는 평균이 PBR·PER 같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금리라 내재 가치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라고 말했다.
홍 박사는 평균회귀 원칙을 적용할 때 역사적 평균과 큰 차이가 벌어질 때를 매수·매도 레벨로 보라고 권했다. 한국 주식은 싸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기존 입장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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