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인근 바다에서 대방어 조업에 나서는 베테랑 어부
남편 김윤구 씨는 낚싯줄 하나에 의지해 전신을 쓰는 고강도 조업을 40년째 이어오고 있다. 14살부터 바다에 나간 베테랑 어부의 새벽 출항은 매일 마라도 앞바다에서 시작된다.
그는 오직 낚싯줄 하나만을 사용하여 전신을 활용하는 고강도 방식으로 대방어를 낚아 올린다. 고기잡이 배가 새벽부터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 고된 조업 끝에 마주하는 풍경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제주 토박이 부부가 직접 잡은 방어와 갈치로 식당을 운영하며 미식의 세계를 선보인다.
남편 김윤구 씨는 낚싯줄 하나에 의지해 전신을 쓰는 고강도 조업을 40년째 이어오고 있다. 14살부터 바다에 나간 베테랑 어부의 새벽 출항은 매일 마라도 앞바다에서 시작된다.
그는 오직 낚싯줄 하나만을 사용하여 전신을 활용하는 고강도 방식으로 대방어를 낚아 올린다. 고기잡이 배가 새벽부터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 고된 조업 끝에 마주하는 풍경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김윤구 씨는 육지에서 삼치라 불리는 작은 생선을 제주에서는 '고시'라고 칭한다고 전했다.
반면 제주에서 삼치로 통하는 생선은 육지의 대삼치와 같은 크기를 의미한다. 그는 "육지에서는 삼치구이라고 하면 저희가 제주도에서 고시라고 하죠. 고시만한 거 그거 삼치라고 하잖아요. 근데 저희는 제주도에서 그게 삼치가 아니에요. 그냥 고시 삼치는 이렇게 대삼치를 삼치라고 한 거죠"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부시리가 더 흔해진 상황이다.
관광객이 드물던 과거에는 부시리가 방어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다만 최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부시리의 어획량이 방어를 앞질렀다. 그는 "방어는 잡치처럼 이렇게 통통하잖아요. 통통한데 이거는 날씬하니까 맛도 쫄깃하고 그러니까 예. 관광객이 많이 없을 때 그때는 부시리가 더 비쌌어요. 예전에는 부시리를 더 알아줬어요"라고 말했다.
김윤구 씨는 낚싯줄을 직접 손으로 당기는 방식으로 대방어를 낚는데, 이는 엄청난 악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그는 줄을 풀었다 당겼다 하는 40년 남짓의 노련한 솜씨로 대방어를 낚아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출연자는 "와 이거 튕겨... 잡아당겨 가지고 이거 와 이거 쏙 들어가요. 와 힘이 장난이 아니에요. 노련한 솜씨로 줄을 풀었다 당겼다 40년 남짓 어부 경력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었습니다"라며 감탄했다.
낚싯줄을 당기는 고된 작업으로 인해 김윤구 씨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 속에 속장갑을 하나 더 착용한다. 그는 "장갑 속에 속장갑이 더 들어 있고. 예. 그래야 손이 안 아파요. 지금도 이 물집이 막 생기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는 여전히 물집이 생길 정도로 낚싯줄 조업은 매우 힘든 작업이다.
제주 모슬포항의 겨울 방어는 산란기 전 살을 찌우는 중이라 결마다 기름기가 풍부하여 녹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겨울 방어는 산란기 전 살을 찌우는 시기라 결마다 기름기가 풍부하다. 녹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해 이 집은 방어 회를 네 부위로 나누어 손질한다.
기름진 뱃살은 알싸한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고, 상대적으로 담백한 등살은 양념 채소와 함께 김에 싸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방어 내장은 소금과 후추만으로 볶아 고유의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남편 김윤구 씨와 아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이며, 어릴 적 같은 동네와 인근 동네에서 자랐다.
흥미로운 점은 부부가 되고 나서야 서로가 초중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부는 "초중 같이 나왔어요. 동네 이 동네 저는 아랫동안. 근데 중요한 건 제가 이제 동창인 걸 몰랐다는 거"라고 말했다.
시부모님께 물려받은 식당의 비법은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직접 전수했다. 100점 만점 며느리라는 어머니의 신뢰 속에서 아내는 새벽 위판장 갈치 경매를 도맡아 가게 메뉴를 준비한다. 식당은 시부모님이 운영하던 곳을 물려받았으며, 어머니는 며느리에게 가게 운영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비법을 전수해주었다.
어머니는 며느리에 대해 100점 만점 며느리라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아내는 남편을 대신해 위판장을 찾아 능숙하게 갈치를 낙찰받는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이 식당은 부모님의 손맛을 이어받은 터전이다.
부부는 시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식당을 함께 운영하며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아내는 10여 년 전 가게 일을 은퇴한 시어머니를 위해 직접 경매받은 갈치로 특별한 갈치 요리를 준비한다. 아내는 "저희 어머님이랑 같이 점심 한 끼 하려고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가게 운영 비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수해 주었으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100점 만점이라고 치켜세우며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부부는 "와, 근데 가까이에 와서 보니까 역시 바다는 제주 바다야. 그 어느 곳을 가든 최고야"라며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예찬했다.
서로를 천생연분이라 여기는 이 부부는 제주 바다를 터전 삼아 함께하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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