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이재근 부문장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
이는 역대급 순이익 달성으로 양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뒤엎은 결과로,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기조에 변화가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의 파격 인사가 연말 금융권 전체의 인사 태풍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는 역대급 순이익 달성으로 양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뒤엎은 결과로,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기조에 변화가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 측은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하에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금융권의 장기 연임 구조를 '부패한 이너서클'이라 지적한 바 있으며,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제한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재근 부문장은 젊은 KB의 세대교체를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의미로 풀이했다.
나이에 국한하지 않고 조직원의 헌신을 끌어낼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의 세대교체 선택은 타 금융사들의 연말 인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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