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무산에도 용혜인 후보자 출근 재개, 정면 돌파 시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불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하며 버티기 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사무실에 출근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도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용 후보자는 "제가 국민만 믿고 정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국민만 보고 필요한 부분들 솔직하게 설명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히며, 법적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장관직 적합성 논란에도 출근을 강행하며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행보가 주목된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불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하며 버티기 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사무실에 출근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도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용 후보자는 "제가 국민만 믿고 정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국민만 보고 필요한 부분들 솔직하게 설명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히며, 법적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용혜인 후보자의 기자회견 태도를 두고 비판이 일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과정에서 "이성을 찾으라"는 표현을 두 차례 사용했다.
김도형 기자는 용 후보자가 장시간의 답변 중 한 번도 말을 씹지 않았다며 "딕션이 너무 좋았다"고 언급했다. 용 후보자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부동산 차익과 남편 소득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 지방선거 성적표와 민의 반영 여부를 추궁하며 원내 정당으로서의 당위성을 집요하게 질문했다.
김도형 기자는 용 후보자가 "우리 기본소득당은 이런 일들을 해 갖고 제가 비록 거대 양당의 벽에 막혀 갖고 법안들 통과시키지 못했지만 기본소득당은 이런 일들을 해 갖고 뭐 이런 얘기를 계속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기본소득당의 활동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1%를 했고 1%면은 그거를 이제 국회의석으로 치환하면은 3석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다.
황교안 전 대표가 이끌던 정당과 정의당의 득표율을 비교하며 기본소득당의 의석수가 과소평가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 후보자는 기자의 추가 질문에 "토론할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과거 민주노동당 활동 시절과 현재의 행보를 비교하며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소수 진보정당들이 다 기본소득당처럼 하지 않아요. 그리고 위성정당 타고 그렇게 두 번 비례하지 않아요"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은 민주당에 표를 준 것이지 후보자 개인에게 준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과거 운동권 조직 시절 여성 억압 문제에 연루되었으며, 피해자 탓을 하고 사과문 채택에 반대했다는 이력이 재조명되었다.
김도형 기자는 용 후보가 "오히려 여성들을 억압하고 그런 문제에 대해서 비겁하게 처신했었다. 근데 더 나아가서는 비겁한 걸 넘어서서 적극적으로 사과문 채택하는 걸 반대했었다"고 언급하며, 과거 행적이 장관직 수행에 도덕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의 적합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용 후보자가 과거 사건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과 해명을 하지 않을 경우, 장관직 수행은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중심주의와 성평등을 주요 가치로 내세워야 할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에게 과거의 부적절한 처신은 계속해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자막에서 근거가 되는 대목을 찾아 답합니다.
한국일보(hankookilbo.com)의 다음 글도 받아볼까요?
한국일보(hankookilbo.com)에 새 영상이 올라오면, 방금 읽으신 것처럼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드릴게요.
이 채널은 지난 7일 동안 19편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