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업종, 전체 아닌 개별 기업별 수주·실적 차별화 국면
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의 투자에서 범용 반도체 투자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실이 소부장은 업종 전체가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상황은 아닌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이 기업별로 뭐 수주가 들어오는 시점이라든지 그리고 실적이 반영되는 시점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설 투자 확대에 따라 소부장 개별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의 투자에서 범용 반도체 투자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실이 소부장은 업종 전체가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상황은 아닌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이 기업별로 뭐 수주가 들어오는 시점이라든지 그리고 실적이 반영되는 시점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과거에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투자가 집중되어 해당 분야 기업들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현재는 HBM 외 나머지 범용 반도체 부분의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향후 이들 범용 반도체 분야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실적이 반영되면서 소부장 업종 전반의 분위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HBM 쪽에 실적이 집중되다 보니까 관련된 투자라든지 추심이라든지 그러면 좀 집중이 됐었거든요. 근데 현재까지 앞으로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직 실적이 안 올라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다만 이제 앞으로 실적이 올라오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는 좀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매크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별 종목의 선별적 접근이 중요하다. 특히 스몰캡 종목 중에서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에서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탑다운(Top-down) 관점으로 접근하며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회 요인을 포착하고, 그 안에서 실적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은 종목들을 발굴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저희 팀 자체가 이미 섹터를 한번 하셨다가 지금 스몰캡으로 넘어오신 분들이셔서 큰 틀에서 많이 탑다운 관점으로 접근을 많이 하시는 편이세요. 매크로가 나게 되면 오히려 해소의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부분들 분명히 있을 거고 그 안에서 실적이 올라가는 작은 종목들에서도 분명히 수익에 대한 기회가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투자의 핵심이 기존 라인의 제품 구성 변경을 넘어 생산 능력 자체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소부장 기업 입장에서 실제 처리해야 할 물량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지난 2~3년간 HBM 투자에 집중되었던 흐름이 이제는 신규 증설로 넘어가면서 삼성전자 평택 P4와 M15X의 램프업(생산량 증대)이 시작되고, 향후 4개년 증설 로드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원래는 핵심은 기존의 라인에 제품 구성이 바뀌는 투자에서 생산 능력 자체가 투자가 더해진다는 점이긴 한데요. 소부장 입장에서는 실제 처리할 분량이 증가한다는 사실 의미가 있다라고 보고 있고 기존의 2, 3년 동안 저희가 봤을 때는 HBM의 투자가 집중이 됐었고 이제부터는 신규 증설로 넘어간다."
올해부터 삼성전자 P4와 M15X의 램프업(생산량 증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내년부터는 삼성전자의 P5 장비 반입이 확대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내년 2월 Y1 팹 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이와 연계된 후공정 물량까지 충분히 관심받을 수 있는 국면이다.
이러한 증설은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소부장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공정 장비 업체뿐만 아니라 후공정 외주 업체(OSAT)까지 수혜가 확대될 수 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물량이 시작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내년부터는 사실상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P5라든지 장비라든지 반입이 시작이 될 겁니다.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아마 내년 Y1 팹이 2월에 가동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연계돼서 결국 후공정까지도 충분히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물량들이 올라올 수 있다는 국면인데요."
특히 2027년은 이러한 물량(Q) 확대 효과가 교집합적으로 풍성하게 실적에 반영될 수 있는 시기로 전망된다.
이는 전공정뿐만 아니라 후공정 외주 업체(OSAT)로 이어지는 실적 개선 흐름을 만들어낼 것으로 분석된다.
"27년이 약간 교집합적으로 더 풍성하게 실적을 받아갈 수 있는 그런 관점을 보시면"
기존 시장의 투자 심리는 전공정 장비 업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실제 데이터에서는 테스트 장비 업체 및 OSAT(반도체 외주 조립·테스트) 업체의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전공정 장비 업체 대비 후공정 관련 업체들의 실적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분리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PS 성장률만 보더라도 저희 테스트 장비 업체들에 대한 EPS 성장률이라든지 그다음에 오사트 업체들이 이 성장률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긴 합니다."
특히 2025년 SK하이닉스의 M16 등 팹 가동 확대에 따른 웨이퍼 테스터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유니테스트는 기존 경쟁사인 DI(디아이) 대비 후발 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으나, 안정적인 기술력과 시장 확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내년부터 좀 더 기대될 수 있는 종목들이 사실상 유니테스트가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게"
그러나 내년부터는 태양광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반도체 부문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동반 실적 개선을 통해 유니테스트는 과거 고점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는 태양광에 대한 부분도 좋아질 수도가 있고 추가적으로 없었던 반도체 쪽에서의 실적이 올라오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봐서는 아마 충분히 전고점을 회복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오테크닉스는 마커 및 레이저 다이싱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2위를 다투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와 후공정 투자 증가는 이오테크닉스의 신규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TSMC의 외주화 전략에 따라 국내외 OSAT(반도체 외주 조립·테스트) 업체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도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OSAT 업체들로의 수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오사트들까지도 이제 수주를 받아가고 그게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구간이다. 그래서 이오테크닉스도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사이클 산업이라는 본질을 고려할 때, 현재 사이클 고점에서 증설 투자가 미래에 공급 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과거 사례를 통해 이러한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메모리 단가 둔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소부장 기업의 투자 관점은 메모리 단가와는 별개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결국 사이클 산업이다. 그렇다면 사이클의 고점에서 지금 수요가 좋다고 증설을 하는 것이 나중에 독이 돼서 돌아오지 않나요?"
메모리 단가가 낮아지더라도 웨이퍼 투입량이 증가하면 소부장 업체들은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테스트 시간이 길어지거나 소재 사용량이 많아지는 구조적 변화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2028년에서 2029년으로 갈수록 하위 소부장 업체들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좋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을 중심으로 한 종목 선정이 효과적이라는 조언이다.
"아무리 메모리 단가가 낮아지더라도 저희가 웨이퍼 투입량이 증가가 되면 그거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테스트 시간이 길어지거나 또는 소재의 사용량이 많아지거나 그러면 실적 측면에서는 28년 29년도로 갈수록 아래에 있는 소부장 업체들이 실적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현재 반도체 시장의 투자 적기로 후공정 분야를 주목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전공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의 관심 속에서도 후공정 분야는 구조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시점에서는 후공정을 보셔야 된다라고 보겠습니다."
SFA반도체는 삼성전자의 범용 반도체 외주화가 확대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체로 꼽힌다. 과거 DDR4 시기 외주화로 실적 호조를 경험한 바 있다.
DDR5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정체를 겪었으나, 올해 4분기부터 가동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내년에는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범용에 대한 부분을 외주화를 했을 때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업체라고 보고 있고요. 4분기부터 가동률이 올라가게 되면 아마 드라마틱하게 내년에 실적이 좋아질 겁니다."
OSAT(반도체 외주 조립·테스트) 업체는 통상적으로 감가상각비가 높은 편이다. SFA반도체 역시 연간 350억~400억 원 규모의 감가상각비가 발생하여 회계상 이익률을 저하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케파(생산능력) 증설이 내년에는 재무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재무 실적보다는 내년의 큰 폭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사실상 그 감가상각비가 원래 OSAT 업체 감가상각비가 높거든요. 대략 350억에 400억 정도는 매년 감가상각비가 나올 겁니다. 올해에 대한 재무도 중요하겠지만 아마 내년에 대한 재무가 워낙 좋아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 조금 더 SFA반도체를 긍정적으로 보시면 좋지 않을까"
YC는 선단 공정 웨이퍼 테스터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 기업이다. 삼성전자 내에서 글로벌 업체인 어드반테스트가 독점하던 시장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여 올해부터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YC는 연결 자회사 및 부품 업체로의 확장성도 보유하고 있어, 내년에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투심 회복이 기대된다.
"YC라는 기업 자체는 정말 선당 공정에서 웨이퍼 테스터로 이제 승부를 본 기업이거든요. 삼성전자 내에서도 글로벌 업체인 어드반테스트가 했던 시장을 지금 결국엔 국산화를 시켜서 올해부터 수주가 많이 나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과거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았을 때는 관련 세미나 요청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세미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기관 매니저들이 코스피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후 코스닥 시장으로 관심을 옮기고 있으며, 정부 정책 가이드라인에 따른 시장의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코스닥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 때는 사실상 세미나도 캔슬되는 경우들이 있었었거든요. 요즘은 이제 앞으로 코스닥 시장에 대한 부분들이 조금 더 관심이 많이 생기다 보니까 저희한테도 이제 세미나 요청이 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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