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돌파와 EPS 증가의 상관관계
지난해 우리나라 코스피 기업 이익은 약 300조 원에서 현재 900조~1,000조 원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기업 이익 성장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올해 1월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를 선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추석 연휴 이후 주식 시장은 반도체 수급 왜곡과 고점 매물대 부담을 딛고 '쉬는 천리마'에 올라타는 전략이 유효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코스피 기업 이익은 약 300조 원에서 현재 900조~1,000조 원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기업 이익 성장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올해 1월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를 선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에 약 14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시장의 수급 왜곡이 발생했다.
이 자금은 파생 상품을 통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를 부양했지만, 이러한 수급 견인은 일시적이며 하락 시 거품 이상의 급락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됐다.
레버리지 상품에 의한 주가 상승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과거 코스피가 2,000에서 3,000을 돌파하는 데 13년 이상, 3,000에서 4,000 돌파에는 5년 정도가 소요됐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4,000에서 8,000 도달은 7개월 만에 이루어진 비정상적 급등이었으며, 최근의 박스권 흐름은 오히려 평균적인 수치로 회귀하는 과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펀더멘털을 중시하는 보수적 투자자는 지수가 7,000선일 때 매도하여 기회비용이 발생했지만, 고점인 9,000선에서 매도하는 것은 요행에 가까워 일반 투자자가 수행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판단된다.
현재 지수가 연초 대비 60% 이상 상승했음에도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가 많다는 점이 이러한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다.
삼성전자 주주가 최근 3개월 사이 800만 명으로 급증한 것은 모두가 확신할 때 오히려 주가가 빠진다는 시장 원리를 보여준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것은 트레이딩을 잘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전략이며, 달리는 말이 지쳐갈 때는 팔고 나와야 한다.
구조적 성장을 하는 주식이 쉴 때 매수하는 '쉬는 천리마' 전략을 권장하며, 추석 이후 11월부터는 금리 인하와 함께 안도 랠리가 예상된다.
한국 반도체 산업은 2028년까지 마이크론 규모로 증설을 예고한 창신메모리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장 큰 위협으로 분석했다. 7월 27일 상장한 창신메모리는 당장 이익 규모는 작으나 장기적으로 한국 기업을 압박할 '회색 코뿔소'로 지목됐다.
이 기업은 현재 D램 시장 점유율이 8%에 불과하지만, 이번 상장을 계기로 2028년 말에는 마이크론과 유사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이익 규모상 작은 위협 수준이지만, 중국 메모리 산업의 성장은 향후 한국 기업에 거대한 '회색 코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고점에서 매수한 72조 원 규모의 자금이 증시 상승의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가 본전 근처에 오면 매도하려는 '본전 심리'가 강해져 지수 상승을 제한하며, 향후 반등 시 이 매물대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규모 자금 유입이 필수적이다.
외국인 수급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반도체 기업의 이익 방어 능력이 검증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황 하락기에도 일정 수준의 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외국인 장기 투자의 핵심 조건이다.
반도체 사이클의 높은 변동성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반려 주식'처럼 꾸준히 보유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도체에 투자하는 10명 중 9명은 사실상 트레이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익이 꺾이지 않을 반도체 업종은 주가가 빠질 때 매수하는 역발상 매매가 유효하며, 트레이딩이 어렵다면 좋은 주식을 꾸준히 모아가는 장기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투자하고 계시는 분들은 10명 중에 한 분밖에 안 되고요. 나머지 아홉 분은 트레이딩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투자를 하고 있나 아니면 트레이딩을 하고 있나 이것부터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셔야 될 거 같고
2022년과 2023년의 금리 급등기는 주가 하락과 증시 부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 초반에는 기간 조정이 나타났으나, 이후 금리 인상을 소화하며 증시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을 확보하고 있어 유가 폭등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현재의 금리 인상은 물가를 잡으려는 의지이며, 급격한 유가 상승이 없다면 서서히 진행되는 금리 인상은 시장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따라서 유가가 120~140달러 수준으로 급등하지 않는 한 현재의 금리 인상이 주가에 과도한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가 만약에 100불이 아니라 110 120 뭐야 130 140 예 이렇게 올라가면 제 예상하고 다른 결과가 나올 거고요. 어, 금리에 대한 변수는 유가에 있는데 그런데 저는 이 유가가 120, 130, 140 안 간다라고 생각해요.
내년 상반기까지는 AI 관련 기업들의 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랠리는 후반부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증시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반등을 이용해 주식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주가가 많이 저렴해졌음에도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매매 동향을 보면 '할로윈 데이' 이후인 10월 말에 주식을 매수하여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보유하는 것이 수익률에 유리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바이오 기업은 금리 민감도가 높아 금리가 높으면 주가 상승이 어렵다.
임상 3상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바이오 산업 특성상 금리 하락은 펀딩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 경기 둔화 시 실금리 및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이 확인되면 바이오주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격언은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와 '정부 정책에 맞서지 말라'이다.
현재 반도체 박스권 장세 속에서 소외되었던 우량주로의 순환매가 예상되는 만큼, 이 두 가지 원칙을 염두에 둔 투자가 필요하다.
미국과 중국의 함정 확보 규모 격차로 인해 군함 건조가 가능한 한국 조선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 현상에 대응해야 하는 ESS와 배터리 산업 또한 내후년 초까지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은 핵잠수함과 구축함 등 군함 건조가 가능한 유일한 국가로, 이러한 패권 경쟁 속에서 조선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전력 병목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ESS 및 배터리 관련 한국 기업의 전략적 가치가 커질 것이며, 이는 내후년 초까지 이어질 구조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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