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 저점 재테스트 우려
장 초반 낙폭을 일부 반납하는 듯했지만 지수는 다시 저점 부근으로 내려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장중 내내 지수를 끌어내렸다.
장 초반 낙폭을 일부 반납하는 듯했지만 지수는 다시 저점 부근으로 내려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장중 내내 지수를 끌어내렸다.
패널은 과거 사례를 근거로 반도체가 꺾인다고 단정하는 방식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혁명은 약 15년, 모바일 혁명은 약 12~13년의 성장이 이어졌다는 비교를 들었다.
AI는 아직 3년 차라서 벌써 꺾였다고 말하는 것은 이르다는 주장이다. 현대차 아틀라스 로봇의 조립 속도 뉴스를 근거로 피지컬 AI 확산 가능성도 언급했다.
삼성전자가 LTA 계약 비중 80%를 맺었다는 뉴스와 HBM 내년 물량 완판 소식이 나왔고, 구글이 2035년까지 LTA를 늘리려 협의 중이라는 보도도 언급됐다.
결국 실적 말고는 이 하락을 이겨낼 수단이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큼 매력적인 국내 기업은 현재 없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다.
다음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패널들은 FCF 50% 이상 환원 방침을 명확히 밝히길 기대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은 107조 원, 하이닉스는 81조 원으로 제시됐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 전까지 목표를 낮췄던 것과 달리 하이닉스는 발표 뒤 목표를 조금씩 올렸다.
정부의 환율 대책이 구체화된다면 시장도 빠르게 안정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보이지 않는 것과 싸우는 중이라 매도는 납득이 되지만, 매수는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 나왔다. 가격적으로는 너무 많이 빠졌다는 인식도 함께 나왔다.
권다영 진행자는 팔 수 없다는 말은 살 수 있다는 뜻 아니냐고 물었고, 패널은 현금이 있다면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유창희 대표는 반도체 가격이 아직 횡보하거나 꺾이지 않았고 지난주까지 상승했다며 데이터를 보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달 가격이 횡보하고 수출 데이터가 끊기면 판단을 수정하겠다는 조건도 밝혔다.
내일 수출입 데이터 발표가 주목된다. 패널은 무조건 낙관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가 달라지면 자신의 뷰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이 이에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외에도 현대차와 조선주가 실적 대비 저렴하다는 진단이 이어졌다. 현대차는 실적이 꺾였기 때문에 로봇 같은 새로운 성장을 증명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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