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장소를 먼저, 영어는 주어와 동작을 먼저 말한다
진행자 가브리엘은 한국어가 장소와 배경을 먼저 깔아 두는 언어라고 설명했다. 예로 '뉴욕의 비행기 타고 2층으로 자 올라갔어'처럼 장소와 배경을 먼저 말하고 주어와 동사를 뒤에 놓는 구조를 들었다.
반면 영어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동 동작을 먼저 화면에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후 어디로 이동 중인지를 나중에 덧붙인다는 것이다. 가브리엘은 이 차이를 알고 있으면 영어 문장을 말할 준비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I went to school'을 예로 들었다. I는 주인공, went는 이동 동사, to school은 장소를 나타내며, 이 형태를 알면 누가 어디로 이동했는지를 같은 틀로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뛰어서 학교에 갔다면 'I ran to school', 운전해서 갔다면 'I drove to school'처럼 동사만 바꾸면 된다고 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