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종 사건 임의 종결 및 증거 인멸 논란으로 도마 위
원본 영상 0:31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여성 실종 사건이 10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경찰의 초동 수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실종된 직후 경찰이 실종 신고를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종결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본인과 통화하여 실종자가 '어디 있는지 알리고 싶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사건을 종결했고, 이후 관련 CCTV까지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 정황이 포착됐다.
진행자는 이 사건을 두고 "경찰이 이 여성에 대한 어떤 실종 사건을 접수하고 나서 이걸 자체적으로 종결 처리를 해 버린 겁니다"라고 지적하며, 가족이나 지인들이 실종을 신고했음에도 경찰이 일방적으로 사건을 덮어버린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경찰의 수사 시스템과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경찰의 이 같은 조치는 유족들의 재수사 요구로 이어졌으며, 사건의 진실 규명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실종자의 안전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안이하게 대처한 경찰의 태도가 결과적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