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FOMC 악재에도 8만 7천 달러 급등
FOMC 직후 비트코인은 약 1만 달러 상승했으며, 현재는 8만 5천 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생존을 위해 대형 생태계로 이전을 모색한다.
FOMC 직후 비트코인은 약 1만 달러 상승했으며, 현재는 8만 5천 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9월 17일에는 1억 5,900만 달러 규모의 유입을 기록했고, 다음 날인 18일에는 4억 3,300만 달러로 유입 규모가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캐시(Zcash) ETF 또한 주간 1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의 활력을 더했다.
이번 비트코인 급등세에서 숏 스퀴즈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일 대비 청산 규모는 260% 상승했으며, 하루 동안 발생한 전체 청산액은 10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숏 포지션 청산만 9억 달러 이상을 차지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통해 청산 규모와 청산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숏 스퀴즈는 일반 매수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가격을 급등시키는 특징이 있다. 전체 청산 규모에서 숏 청산이 90%에 달하면 숏 스퀴즈로 해석할 수 있는 강력한 신호로 본다.
비트코인 가격이 숏 포지션 물량이 많이 쌓인 구간을 돌파하면 숏 스퀴즈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현재 8만 5천 달러 이상은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도달한 가격대이므로, 이전에 쌓여 있던 숏 물량이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8만 5천에서 8만 7천 달러 사이 구간은 이미 돌파 후 가격이 머물고 있어 단기적인 숏 스퀴즈 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판단된다.
기업들의 가상자산 매수 소식도 이어졌다. 스트레티지는 950 비트코인을 평균 단가 7만 9,670달러에 추가 매수하여 총 보유량을 84만 6천 비트코인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비트마인은 2만 7,562개의 이더리움(ETH)을 신규 매입해 총 598만 3,940 이더리움을 보유하게 됐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전체 발행량의 약 4.9%로, 목표치인 5%에 근접했다. 이는 이더리움 재단 보유량 약 2%와 비교했을 때 매우 큰 규모이다.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다수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의 매파적 태도 변화가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오스틴 굴스비 총재는 과거 비둘기파로 분류되었으나, 미국 국가 부채 해결을 위해 금리 인상은 불가하며 인상 쪽을 봐야 한다고 언급하며 매파적 기조를 드러냈다. 9월 23일에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25일에는 소비자 심리 지수 확정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물가 통제 중심의 논리에서 벗어나 경기 상황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여준다.
UN 총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걸프 국가들 간의 논의가 주목되며,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희토류 수출, 관세, 인공지능(AI) 관련 규제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미국 방문은 이번 회담의 중요성을 더한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표될 경우, 기업들의 경기 버팀목이 확인되면서 연준이 긴축 강도를 강화할 수 있다.
9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및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수요일까지는 경제 지표 관련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목요일과 금요일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라 시장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제타체인(ZetaChain)은 솔라나로 이전하는 결정이 압도적인 찬성률 99.4%(투표 참여율 58%)로 통과된 후, 한 시간 만에 토큰 가격이 46% 급등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다. 이는 자체 메인넷 유지에 드는 막대한 비용 부담과 치열한 적자생존 경쟁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타체인이 사실상 가격 변동이 많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제 12시를 기점으로 갑자기 한 시간 만에 46%가 올랐습니다. 그 이유는 재밌게도 자기네 체인을 포기하겠다는 결정이 통과가 됐는데 그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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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체인은 기존 제타 토큰을 솔라나 SPL 토큰으로 1대 1 비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더리움 및 BNB 체인에서 유통되던 물량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에는 네트워크 수수료로 사용되던 제타 토큰이 이제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활용되며, 토큰을 락업하여 인공지능(AI) 서비스 '아노마' 이용권을 획득하는 구조로 역할이 변경된다.
이번 이전으로 아노마 이용자 30만 명이 솔라나 생태계로 유입되는 효과도 발생할 것이며, 솔라나 기반 AI 아노마 앱의 확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는 재단의 토큰 가격 인위적 부양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사용량 증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가격 상승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이러한 전략 변화는 재단의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토큰 가격 부양 의무가 없는 상태에서 프로젝트가 이전(Migration)하는 것은 파운더의 평판 관리와 다음 사업을 위한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하며, 실패하더라도 큰 타격을 피할 수 있다.
최소 스테이킹 기간을 2주에서 48시간으로 대폭 단축하여 검증인들의 유연성을 높였으며, 장기 스테이킹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도록 변경했다. 검증인 업타임 기준 또한 80%에서 9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업들이 아발란체 노드 참여를 통해 자산을 유연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B2C 사용처가 부족한 아발란체 생태계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전략이다.
이건 뭐냐면 기업들아 우리 노드로 들어와라는 메시지입니다. 아발란체라는 체인 자체가 사실 그물량을 제외하면 활력이 거의 없어요. B2C에서 C가 사용하는 비율이 굉장히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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