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현대적 모습은 88 올림픽을 위한 인위적 설계의 산물이다
현재 유람선이 떠다니는 잔잔한 한강은 강이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4년 만에 조성된 것이다. 1981년 9월 30일 서울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이 대규모 사업이 시작됐다. 당시 서울시의 재정난 보고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로 사업은 강행되었다. 1981년 10월, 대통령은 한강의 골재 및 고수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하며 한강 종합개발 사업의 서막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