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후보의 '국회의원 160명이 김민석 편' 발언에 반박
임 후보는 최 후보의 주장이 사실일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지난 시절 당대표를 뽑았으나 1년 동안 리더십이 형편없어 의원들이 돌아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임 후보는 이 점을 명확히 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160명의 국회의원이 모두 다 김민석 편'이라고 이야기할 때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미애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가 특정 후보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비판하며, 민주당이 외면해 온 지지층과 지역에 대한 책임을 촉구했다.
임 후보는 최 후보의 주장이 사실일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지난 시절 당대표를 뽑았으나 1년 동안 리더십이 형편없어 의원들이 돌아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임 후보는 이 점을 명확히 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160명의 국회의원이 모두 다 김민석 편'이라고 이야기할 때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미애 후보는 자신이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유가 민주당이 외면하고 있는 지지층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민주당을 지지해온 이웃들을 언제까지 버려둘 것인지 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임 후보는 머리가 희끗희끗해지도록 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자부심으로 지켜온 사람들을 민주당이 전당대회 때만 찾아와 표를 구걸할 것인지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꽃을 피우지 못할지라도 걸음은 되어야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하는 동지들에게 이제는 민주당이 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임미애 후보는 자신이 표가 부족하여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그러나 정치인 개인 임미애는 실패할지라도 전국정당의 깃발을 들고 싸우는 동지들의 주장은 결코 잘못되지 않았으며, 정의롭지 못한 주장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임 후보는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전국정당의 깃발을 이어가기를 동지들에게 당부하며, 민주당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 지역을 버리고서는 절대로 민주당이 이길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임 후보는 당원들에게 대구경북을 포함한 영남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똑똑하게 요구하고 주장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그것이 바로 승리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임미애 후보는 비례성이 보장되는 선거제 개혁을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과거 5% 지지에서 시작했지만 이제 안정적으로 30%가 넘는 유권자들이 지지하고 있으므로, 언제까지 이들을 버려둘 것인지 물었다.
또한 민주당이 선거 때만 나타나는 '유령정당'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플래카드 몇 장으로 민주당의 이름을 담아야 하는 지역위원장들의 처절한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법이 통과된 만큼, 민주당 중앙당은 이제부터 지역위원회를 현실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당원들이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미애 후보는 자신이 주장하는 이 모든 것을 이루기에는 힘이 부족하다고 솔직히 인정하며, 다음 주 투표에 참여할 광주, 전남, 전북, 서울, 경기도의 당원 동지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2000년 종로를 버리고 부산으로 내려와 빈 공터에서 외롭게 유세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타까움이 기억난다면, 이번에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 군포를 버리고 대구로 내려와 2016년 '전선 야곡'을 부르며 외롭게 눈물 흘리던 김부겸 전 총리에게 한 표를 주지 못해 안타까움이 있다면, 이번에는 전국정당의 깃발을 들고 나선 대구경북 대표 주자 기호 8번 임미애를 선택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임미애 후보는 당원들에게 기회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기는 민주당을 호남과 수도권의 동지들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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