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으로 지켜낸 이익, 매출 성장은 '제우스'에 달렸다
원본 영상 0:07컴투스의 영업 이익은 나쁘지 않지만, 이는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 아닌 비용 절감의 결과입니다. 이에 컴투스는 외형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작 '제우스'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디일렉의 김한명 피디와 김성진 기자가 컴투스의 새로운 게임 '제우스'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컴투스가 비용 절감으로 이익을 유지했으나, 매출 부진을 겪으면서 신작 '제우스'를 통해 외형 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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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영업 이익은 나쁘지 않지만, 이는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 아닌 비용 절감의 결과입니다. 이에 컴투스는 외형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작 '제우스'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디일렉의 김한명 피디와 김성진 기자가 컴투스의 새로운 게임 '제우스'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컴투스가 26일 출시할 예정인 MMORPG '제우스'는 한국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르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AI 모드'로, 서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사냥, 성장, 거래소 이용, 아이템 관리 등 대부분의 활동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AI 모드는 기존의 자동 사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저가 플레이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시청하거나 구경하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으며, '제우스'의 AI 모드는 이러한 흐름을 게임 시스템에 적용한 것입니다.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고 활동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캐릭터 성장에만 AI 모드가 적용되며, PvP나 다른 유저들과의 협동 플레이에서는 직접 조작이 필요합니다.
최근 MMORPG를 비롯한 게임들은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방식 외에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시청하거나 구경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버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우스'의 AI 모드는 이러한 간접적인 게임 경험을 시스템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컴투스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컴투스가 신작 '제우스'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배경이 됩니다. 컴투스는 영업이익은 나쁘지 않지만, 비용 절감을 통해 얻은 것이기에 외형 성장을 위한 신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컴투스의 재무 발표에 따르면 영업 이익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매출이 늘어 영업 이익이 따라간 것이 아니라 비용을 줄여 달성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컴투스에게는 외형 성장을 이루고 더 많은 게임에서 더 많은 매출을 창출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제우스'는 이러한 컴투스의 외형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작을 통한 실적 상승은 게임 산업에서 일반적인 전략입니다. 특히 MMORPG는 게임 산업에서 가장 볼륨이 크고 흥행성이 높은 장르로 평가받습니다. '제우스'가 MMORPG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작 출시가 매출과 이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게임 사업은 흥행 여부가 불확실한 사업이며, 모든 신작이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특정 게임의 흥행 실패만으로 회사의 사업 역량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컴투스 또한 과거 여러 신작을 발표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사례도 있습니다.
재무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존 게임들의 부진으로 인해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신작의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제우스'는 컴투스가 매출 반등을 노리는 중요한 게임으로 여겨집니다. 게임의 성공 여부가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컴투스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 업계 전반에서 구조 조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용 효율화, 조직 개편 등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한국 게임 시장이 많이 침체되었고 해외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NC소프트, 넥슨,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도 이러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 게임 산업은 전반적으로 시장을 많이 뺏겼으며, 해외 진출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들이 겹쳐 게임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MMORPG의 성공 사례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제우스'에 대한 기대치가 낮을 수 있다는 개인적인 의견도 나왔습니다.
컴투스는 직접 개발하는 게임과 퍼블리싱(서비스만 담당)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제우스'는 컴투스가 직접 개발한 게임이 아니라 외부 개발사 '에이 버튼'이 개발한 게임입니다. 이전에 '스타라이트' 또한 외부 회사가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회사에서 출시된 게임이라도 개발 주체에 따라 시스템이나 게임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과거 컴투스 게임의 흥행 실패를 '제우스'에 직접 대입하기는 어렵습니다.
과거 컴투스 게임들의 흥행 부진이 이번 '제우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는 다소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컴투스는 직접 개발한 게임 외에도 외부 게임을 계약하여 서비스하는 퍼블리싱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우스' 또한 외부 개발사의 작품이기에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제우스'의 실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키움증권은 4분기 매출을 2,169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출시 직후보다 몇 달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분기 매출을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4분기 매출을 243억 원으로, 3분기 매출은 102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하루 약 3억 원의 매출을 가정한 수치입니다.
증권사별로 '제우스'의 매출 전망치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NH투자증권은 일일 매출을 3억 원으로 가정했지만, 삼성증권은 일일 매출을 8억 원으로 가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증권사별 가정치에 따라 총 매출 전망이 달라지며, 이는 '제우스'의 향후 실적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반영합니다.
MMORPG의 성공은 운영의 묘에 달려있습니다. 초기 서비스 운영에 따라 유저들이 게임을 계속할지, 그만둘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초기 접속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을 내리고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도록 유도하는 운영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순간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개발사의 운영 역량이 핵심으로 작용합니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의 명가로 불릴 만큼 좋은 실적과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서머너즈 워'와 같은 성공작을 통해 게임 운영 및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물론 장르가 다르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컴투스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는 '제우스'의 성공적인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투스는 '제우스'에 AI 모드를 도입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입니다. 컴투스가 꾸준하고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제우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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