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베이징 로봇 박람회, 유니트리 사족 보행 로봇 시연
유니트리는 며칠 전 상장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끈 회사로, 박람회의 메인 컨퍼런스 홀 전시관 정면에 제품을 전시했다.
이 로봇은 계단과 안벽을 오르는 시연을 통해 뛰어난 기동성을 선보였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 중국의 로봇 산업 투자와 인재 양성 현황을 분석한다.
유니트리는 며칠 전 상장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끈 회사로, 박람회의 메인 컨퍼런스 홀 전시관 정면에 제품을 전시했다.
이 로봇은 계단과 안벽을 오르는 시연을 통해 뛰어난 기동성을 선보였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미국과 중국의 로봇 산업 차이를 설명했다.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이 풀스택 개발을 주도하는 반면, 중국은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위주의 로봇들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특정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과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외국에 생산 기지를 두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한다.
회사는 2025년 액추에이터 22만 개 생산을 목표로 하며 이 중 8만 개를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에 이미 9만 개의 액추에이터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이징 로봇 박람회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 관람객들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이는 단순한 비즈니스 전시를 넘어 미래 기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중국 정부와 부모들의 노력을 보여준다.
중국 부모들은 미래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녀들에게 로봇 기술을 일찍부터 경험하게 하려는 강한 교육열을 보인다.
미중 기술 패권 전쟁 속에서 중국은 자국의 엘리트 인재와 자본을 AI, 로봇, 첨단 제조 분야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반면 대한민국은 인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과 이공계 경시, 연구진 이탈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한국은 기술 주권을 상실하고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내어줄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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