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 유전 발견 후 '네덜란드 병' 우려로 국부펀드 설립
노르웨이는 1969년 북해 연안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유전이 발견된 후, 이로 인한 혼란과 기대를 동시에 겪었다.
1959년 네덜란드가 천연가스를 발견한 이후 겪었던 '네덜란드 병'을 우려했다. 네덜란드는 천연가스 개발로 화폐 가치가 급등하고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상을 겪었으며, 이를 '자원의 저주'라고도 불렀다.
이러한 선례를 방지하기 위해 노르웨이는 1990년 국부펀드(정식 명칭은 정부연금기금 글로벌)를 설립하고 1996년부터 유전 수입을 첫 입금하며 본격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