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여름 불꽃놀이 ‘하나비’ 겨울로 이동, 열대성 스콜·번개 잦아 안전사고 위험 증대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하나비(불꽃놀이)가 1733년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시기 변화를 겪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열대성 스콜과 번개 발생 빈도가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지자체 차원에서 축제 시기를 가을이나 겨울로 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일본의 전통적인 여름 풍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단순한 날씨 변화를 넘어 문화적 관습까지 바꾸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